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솔로탈출...

인쇄

유영신 [nuriyoo] 쪽지 캡슐

2001-01-19 ㅣ No.7963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너무도 깊게 자리한

 

친구이기에 저는 이세상 어떤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저에겐 특별히 받고싶은 선물이 없습니다.

 

그 친구가 항상 제 마음을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내가 슬프고 외로워 누군가를 필요로 할때

 

아무말 없이 내곁에 있어주고

 

내가 기분이 좋을 땐

 

분위기를 맞춰가며 웃어주고

 

가끔씩 무리해 푼수짓을 할 때도 있지만

 

전 그게 좋습니다.

 

저는 맹세합니다.

 

제가 이세상에 있는한 그 친구를 영원히

 

아끼고 사랑하겠노라고...

 

비록 제마음을 표현하기엔 이 종이가

 

너무 클진 모르겠지만

 

그 친구에 대한 나의 사랑을

 

담기엔 턱 없이 부족합니다.

 

나의 소중한 친구는 바로 너라고...

.

.

.

이런 젤루 소중한 친구가 솔로탈출을 했다고 하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구요...자칭 어림두 없는 호칭(꽃??)을 부르며 모든 사람들을 닭살돋게 한 그 친구...그 집안 식구들(?) 모두 집안잔치를 해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이렇게 찾아오나봅니다..

언제나 처음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행복했음 하네요.

지금 이승환 노래가 나오네요...’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인가?

친구야...좋겄다...

 

 

 

 



8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