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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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 [pious] 쪽지 캡슐

2000-09-15 ㅣ No.1797

앞에 제가 올린 글은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같은 저의 모자람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성당에 잘 모이는 신자만을 착한 신자라고 표현한 것도 아닙니다. 이런 모자란 신부를 그래도 잘 받아주려고 하는 너그러운 마음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습니다.

 

자리가 없어지면 사람도 없어지겠다는 말씀은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좋은 글에도 불구하고 조금 찬바람이 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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