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청년]18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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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만 [Blueyes] 쪽지 캡슐

2001-03-16 ㅣ No.4528

어느 싸이트 에서 퍼온 글입니다 재미있어서요

하지만 자제력이 없는 분들은 읽지 마세요...

18세이상 관람가

 

 

인생이란...

 

 

행복한 사람이 웃는 것이 웃는 사람이 행복해진다.

 

[중앙대 낙서판 1호]

 

후회하는 자만이 성공한다. 왜냐면 다음부턴 그 일(학업)을 안하니까.

 

[중앙대 낙서판 1호]

 

산 다움은 그 산의 높이에 있지 않음이요.

 

강 다움은 그 강의 깊이에 있지 아니하다.

 

산에 새들이 날고, 강에 고기들이 모이며

 

세상에 인간들이 어우러지니 어찌 아름답지 않으리오.

 

최선을 다하는 중대인을 위하여....

 

[중앙대 낙서판 1호]

 

삶이 고통스러움은 그만틈 값진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편안한 자는 결코 대인(大人)이 되지 못하리라!

 

                                                              -강한 놈

 

[중앙대 낙서판 1호]

 

There is no revolution without love

 

[중앙대 낙서판 1호]

 

평범한 노력은 결코 노력이 아니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승엽

 

[중앙대 낙서판 1호]

 

나는 삶을 비극적으로 산다.

 

비극은 나의 전체이니까.

 

거대한 긍정은 조그만 비극을 이길 수 없다.

 

→글쎄요.

 

당신은 얼마나 책임을 지고 진지하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삶이란, 그 무엇에 선행해서 자신에 대한 책임을 전제로 하자는 말에

 

다른 어떤 책임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사회에 대한 책임: 국가에 대한: 민족에 대한?

 

아니면 고통받고 질곡에서 헤매는 그 누군가에 대한 책임?

 

그리고 죽음을 구실로 사는 듯 안 사는 듯 어정쩡한 모습을 극복하고 삶과 자신을

 

총체적으로 긍정하자는 것이 낙관주의는 아니죠.

 

자신을 긍정하는 것은 비열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장이란 생각대로 열심히 살겠다는 자유를 주장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 자유에는 타인과 사회에 대한 고려가 늘 포함되어 있어야 하구요...

 

당신은 아직 생을 억지로 마지못해 살고 있는 것 같군요.

 

→당신은 무한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는지.

 

그리고 당신이 사는 세계가 얼마나 비극적인가를 아는지.

 

[연세대 남자 화장실]

 

가끔 아주 가끔

 

허무란 놈이 불현 듯 왠지 모를 당혹감에 꼬리를 감추고선

 

우리들...

 

천만년을 살아갈 수도 없는 우리들은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지 못하고 그저 항상 남을 짓누르고

 

올라서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자신만을 위해서.

 

어차피 언젠가 다가올 죽음 앞에서 모두 똑같이 무력한 존재라면 여유를 갖고

 

한번쯤 인간 존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좋을 듯 싶다. -생활속의 한 한양인이.

 

[한양대 남자 화장실]

 

외로움은 성숙의 전 단계라 생각한다.

 

더 이상 외로워지지 않을 때까지 살아 보라.

 

그러면 외로움은 극복될 것이다.

 

梨花 1年∼3年까지 난 미칠 정도로 외로웠다.

 

그리고 방황. 운명 같은 사랑, 이별...

 

이제 외로움 같은 감정은 두렵지 않다.

 

내 友야.

 

[이화여대 화장실]

 

세상이 참 좆같애.

 

가끔 담배 피구

 

천원으로 컵라면을 먹었어.

 

나 지금 우울해.

 

98학번인데

 

앞으로 졸업을 할 수 있을까?

 

집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도 어제 짤렸어. 씨발―

 

[서울여대 화장실]

 

이 자리를 오는 그대

 

등록금 땜시 휴학해 본 적 있니?

 

난 이번에 휴학해.

 

학기 내내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도... - 또 휴학하는 94

 

[이화여대 화장실]

 

sex는 정말 좋고 자연스러운 거다. sex를 즐길 수 있는 자신이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만일 자신이 ’순결’을 지상 목표로 삼고 있는데

 

어떤 男의 강요나 순간적인 충동으로 한다면 남은 인생은 괴로울 수 있으니까.

 

 

sex라..

 

아래 글들을 읽다가 다리가 저려서 서서 쓴다.

 

근데 정말루 sex는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의 한 형태다.

 

하지만 스스로 판단해서 자신의 의지로 행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만 남을 테니까.

 

참고로, 난 그와의 sex를 즐기는 편인데

 

한 가지 이유(심리적인)로 헤어질 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sex에 대해 후회는 없다.

 

 

나도 sex가 좋다. 후회는 없지만 약간 두렵다. 아니 多 무섭다.

 

아직까지 여성의 순결을 요구하는 사회니까... 만약 내가 딴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을 때, 그 남자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 이해할 남자는 거의 없다. 그래서 난 무섭다.

 

하지만 이미 처녀도 아니고 섹스는 계속한다.

 

그를 만나서 sex하는 동안은 즐겁다. 그러나 문득 내 미래를 생각해 보면

 

겁이 난다. 도대체 이 몸으로 다른 남자랑 결혼할 수 있을까?

 

난 무섭다. 어떻하지? 지금의 그 남자와 결혼할지 말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냥 내가 좋아서 sex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순결을 강요하는 사회가 싫다.

 

나는 낙서 처음 했다. 그만큼 이런 얘기를 할 데가 없다.

 

여기다 밖에는 다른 사람들의 많은 얘기가 듣고 싶다.

 

 

왜 이런 걱정을 하나요. 굳이 男에게 알려서 문제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무엇이 겁나나요? 그것 역시 남녀평등 문제에 있어서 여자가 사회적으로

 

더 열등하다고 인정하는 겁니다.

 

 

 

네기 굳이 밝히지 않더라도 내가 처음이었을 때

 

그는 처음을 알았고, 처음이 아니었을 때

 

말하지 않아도 딴 남자는 알고 있었다.

 

경험이ox건 남자는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성에 대해 비난하기에 앞서,

 

저런 의식구조를 심어 놓은 사회를 비난하시오.

 

 

 

여자는 자신의 경험을 어떤 일이 있어도

 

스스로 밝혀서는 안된다. 말로는 "다 이해해", "무슨 상관이야"라고 하는

 

남자들 특히 조심

 

 

sex 별 거 아니더라.

 

여자들이여 자유로워지자. 인습에 얽매어 sex를 못하다니...

 

하지만 sex를 하면 100% 깨짐..

 

 

진리다.

 

남자는 누구나 도둑놈 심보가 있는 것 같다.

 

 

안 그런  couple도 있더라. 내 주위에 있다.

 

여러 couple(다 결혼 약속)

 

sex해서 깨진게 아니라

 

love없는 sex를 한 탓이라고 볼 수 있다.

 

[이화여대 화장실]

 

지금까지 우리 학교 여자(6명)과 자 보았다.

 

2명이 처녀였고, 3명은 경험이 있었고

 

나머지는 걸레였다.

 

막상 군대에 가려니 걸레도 그립다.

 

 

순결 같은 건 신경 안 쓰지만,

 

그래도 그 애가 처녀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1년 동안 사귀고 3년 정도 따라다니며 다시 돌아오길 기다렸던

 

그녀가 내년 봄에 시집을 간다.

 

나보고 3년상 탈상했다고 생각하자며 좋은 여자 만나란다.

 

사귈 때는 계속해서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사랑 고백을 하지 않았고

 

쫓아 다닐 때는 사랑 고백하면 다시 보지 않을까 겁나서 못 했다.

 

지금은 이런 내 우유부단함을 후회하며 그녀의 행복을 빈다.

 

그녀가 힘들 때 생각나는 편안한 남자로 기억되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사랑하는 사람 있으면 고백하세요라고 말하고 싶다.

 

행복해라 JY야.

 

더 이상 울면서 전화하지 마. -J가.

 

[건국대 남자 화장실]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난 그 애에게 들은 말이 있다.

 

오빠의 일상생활은 너무나 단조롭다고...

 

올해 졸업반인 난 수업 후 거의 매일 같은 일과를 반복한다.

 

도서관과 집만을 왔다갔다...

 

 →

 

미친년, 위로해 주지 못할 망정

 

잘하고 있는 사람 마음을 왜 긁어..

 

[고려대 남자 화장실]

 

지금 내겐 여자가 있다.

 

전문대 비서과 졸업 예정.

 

외모 준수. 성격 발랄. 잘 챙겨 줌. 다 좋다.

 

한데, 난 지금, 시험을 준비한다. 여자와 시험은 양립할 수 있는가!

 

만약 이 여자와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지금 당장의 정신적 안위와 불확실한 미래의 찬란함.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시험을 pass하고 다시 만나라....

 

 

그녀를 나한테 넘겨라.후후..서로 도움되도록 최선을 다해 잘해봐라.

 

 "진정한 사랑은 Productive love이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와 듣지 못하는 소년이 있었다.

 

소녀는 소년이 주는 사랑한다는 편지글을 읽지 못하고

 

소년은 ’사랑한다’ 말하는 소녀의 예쁜 속삭임을 들을 수가 없었다.

 

 

그냥 덮치면 되지 뭐.

 

 

니가 인간 새끼냐.

 

[연세대 남자 화장실]

 

죽은 고기만이 강물을 따라 흐른다.

 

 

훌륭한 낙서라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느끼게 하는

 

 

천만에! 단지 개폼일 뿐이다.

 

 

날자! 날자꾸나!

 

[연세대 남자 화장실]

 

일볼 때 휴지 아까는 놈은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중앙대 낙서판 3호]

 

바닥징이 없는 배의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얼마간의 근심 걱정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

 

풍랑이 높을수록 내 피는 끓어 오른다.

 

 

피 끓으면 병원 가봐!!

 

[중앙대 낙서판 4호]

 

화장실에서 무겁고 힘든 얘기는

 

avoid할 수 있도록...

 

but, 세상이 이 화장실 보다

 

더 더럽고, 무거우니..

 

[중앙대 낙서판 4호]

 

018-210-97??

 

전화주세요.

 

간절히 기다림. -정구올림

 

 

게이새끼...

 

[중앙대 낙서판 5호]

 

생각이 나와서 세상을 바꾼다. J.S.

 

[중앙대 낙서판 6호]

 

인생은 넘 짧은데 왜 이리들

 

심각하게 사나요?

 

그냥 즐겁고 재밌게...

 

 

멋지게 삽시다.

 

생각 넘 많이 하믄 머리털 뽑힙니다.

 

난 단순해서리..

 

참고. 난 언어 81점

 

[중앙대 낙서판 6호]

 

엄마가 나를 때린다.

 

진짜로다.   -5학년이-

 

 

난 엄마한테 쪼낀다.

 

나 좀 살리도.

 

[중앙대 낙서판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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