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절망을 두려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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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pius12] 쪽지 캡슐

2001-04-10 ㅣ No.1209

네 마음 깊은 곳에는 심연과도 같은 깊은 구멍이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몰두하며 살아가는 네가 이 절망의 구멍을 메우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두 손 놓고 앉아 있으면 안된다.

 

이 절망의 구멍을 두려워하며 피하지 말고 직접 맞닥뜨려 구멍을 서서히 메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커다란 입을 벌리고 우리를 빨아들이려는 절망의 구멍이 두려워, 그리고 고통과 번민이 너무도 버거워서 도망치고 싶다는 유혹이 들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고통과 두려움에 몸을 맡기고 허우적거리거나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치유해야 할 상처를 나 몰라라 방치해서는 안된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헨리 J.M.

 

절망적인 나의 체중에 노력을 해야 겠다.

 

그래서 나는 줄넘기로 살빼기로 처방하기로 했다.

 

어제 하루를 했다.

 

1000개를 했다.

 

부활 때는 몇 kg? 빠질 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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