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느낌 있는 하루(삼년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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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1-12-13 ㅣ No.762

‘삼년 고개’란 어린이 동화가 있습니다.

삼년 고개에서 넘어지면 누구든지 삼 년 안에 죽기에 사람들은 그 고개에서는 다 조심해서 걸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실수로 그 고개에서 넘어진 것입니다. 이 사람은 걱정이 태산 같아졌습니다. 삼년 고개에서 넘어졌으니 이제 3년 안에 죽게 될 것이니까요. 이러한 생각을 하니 몸이 점점 아파졌고 정말로 거의 다 죽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민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어느 유명한 현자를 찾아가 말하지요.

“선생님! 저는 곧 죽을 것 같습니다. 글쎄 삼년 고개에서 넘어졌습니다.”

거의 죽을 것 같은 이 사람을 본 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삼년 고개에서 한번 넘어진다고 3년밖에 살지 못한다면, 두 번 넘어지면 6년을 살 테고, 또 열 번 넘어지면 30년을 살 수 있지 않겠나! 그러면 다시 그 고개에 가서 되도록 많이 넘어지도록 하게.”

그 현자의 말을 듣고 삼년 고개에서 계속 구른 이 사람은 결국 오래 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삼년 고개에 넘어져서 죽는 것이 아니지요. 바로 자신의 마음이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생각을 바꾸느냐에 따라 살리기도 또 반대로 죽이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살리는 생각으로 이 세상을 힘차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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