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하느님이냐 재물이냐

인쇄

비공개

2002-06-06 ㅣ No.3795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아마도 저만큼 굴곡이 많은 신부생활을 한사람도 그리 많지를

않을 것입니다

많은 시행착오

많은 실수 그리고 실패

참담함과 절망감

온갖 쓰디쓴 감정들을 다 맛을 보앗으니까요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그러한 여러가지 삶을 맛을 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이 잇습니다

하느님을 따를때

기도하는 삶을 살고자 할때에는

마음이 편안하고 누가 뭐라고 해도 당당한 내목소리를 낼수 잇는데

내 마음이 돈이나 다른 세상것에 매달려있을때에는

마음이 편치를 않고

자꾸만 마음이 밖으로 나도는 그러한 것을 경험을 하엿습니다

참으로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정도를 걸을때에는 정도에서 주어지는 은총이 있지만

정도를 벗어날때에는

거기에 따르는 쓰라림을 체험을 해야 합니다

그것마저도 은총인 것을 ....

내 마음이 온통 하느님께 바쳐지도록 함께 기도하엿으면 합니다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십시요



34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