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주일날의 컴퓨터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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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옥 [meeok] 쪽지 캡슐

2000-01-16 ㅣ No.854

안녕하십니까?

저는 구기동에 사는 유스티나입니다.

저희 빌라 1층에 사시는 베로니카 자매님 소개로 용기를 내서,컴퓨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두번째 시간이어서 e-mail을 배우고 있읍니다.

제 ID도 만들고,편지도 써 보고 여러가지 재미있고 신기한 것을 많이 배웁니다.

사실 처음에는 40넘어서 무얼 배운 다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막상 와 보니까 연로하신 자매님들도 너무너무 열심히 하셔서,제자신이 매우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반드시 컴도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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