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철없는 녀석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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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whiteangel99] 쪽지 캡슐

2000-07-25 ㅣ No.2115

 

어느날 철없고 까불기만 하는 허연 녀석이 교사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녀석은 탄산이 들어간것은 무조건 못마시는 특이한 녀석이었습니다.

 

 그녀석이 들어온 이후 교사실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눈물도 많고 사랑도 많은 그녀석이 글을 올렸더군요. 근데 정말루 철없기 그지 없습니다.

 

그가 교사회에서 어떤 존재인줄도 모르고 .....

 

이젠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그 녀석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사회에서의 자신의 빛나는 가치를 깨닫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많이 만들수 있도록...

 

지금의 이런 생각들을 훗날에는 후배들에게 해주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원기야!!! 힘내구 우리는 너를 진정으로 아낀단다. 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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