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자신을 아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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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nhsole] 쪽지 캡슐

1999-12-09 ㅣ No.759

1. 텅 비어 있으면 남에게 아름답고 내게 고요합니다.

시간도 생명도 하느님의 선물이다. 모든 것은 무상으로 받았으므로 너무 욕심을 재거나 세상 것에 집착한다면 마음에 바람 잘 날이 없다.

 

2. 모든 좋은 일은 균형과 조화 속에서 나옵니다.

어느 쪽에 기울어짐이 없는 마음, 사랑만이 일을 좋게 만든다.

인간적인 마음을 하느님의 마음으로 변화시킬 때 일의 결과는 좋다.

 

3. 안다고 생각될 때 한 번 더 다른 각도에서 봅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나 지식이 아니고 나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4. 아집은 내 세워서는 안됩니다. 펼쳐진 손바닥만이 세 것을 쥘 수가 있습니다.

손을 움켜쥐면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다. 강에 들어가 물 속에서 손을 쥐면 한 웅큼의 물만이 손안에 있지만, 손을 펴면 온 강이 나의 것이다.

 

5. 자연 본능을 억압하면 형태를 달리하여 나쁜 버릇이 됩니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고 자신을 가꾸지 않으면 이상한 형태의 삶을 살게 된다.

하느님께서 주신 심성(양심-하느님의 소리샘)을 잘 가꾸도록 하자.

 

6. 남보다 조금만 더 양보하는 삶을 삽시다.

양보는 미덕이다. 조금만 양보하면 세상은 별처럼 빛나게 될 것이다.

 

7. 빛나는 것이라고 모두 보석은 아닙니다.

눈앞의 일만 가지고 너무 이해 관계를 따져서는 안된다. 전 생애의 과정을 통해서 늘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없이 행동에 옮기면 가벼운 인생이 된다.

 

8. 떨어지는 꽃잎 하나에도 우주 만물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땅에 떨어진 꽃잎 하나에도 한 나무의 삶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버려진 것이라도 삶이 있다.

                            -한국정체학회 소식지에서-

 

@ 서교동 청년 여러분! 12월 18일은 여러분들의 밤을 보내려고 하나봅니다.

힘들고 괴로운 시간들에서 벗어나 좋은 친구들과, 언니, 오빠, 동생, 형제, 자매, 기타 등등 끼리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져보지 않으시렵니까?

여러분들이 하느님께로부터 받으신 좋은 선물들을 가지고 오시어 서로 서로에게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주신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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