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E 마트 영수증을 모은다기에 반가운 마음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관해서 저의 생각을 말해볼까 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신부님께 건의해 볼려구요.

저는 군포성당에 다니다가 이사온지 3 달쯤 된 사람입니다.

군포는 가까운 (걸어서 10분거리)곳에 이마트가 있고 셔틀버스도 자주 다님에도 불구하고 성당입구에 투명한 (불투명하면 신자들이 영수증을 많이 넣지않음. 이유는 저도 잘모름)영수증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자들이 미사 보러와서 영수증을 많이 넣습니다.

일단 눈에 잘 보이니까요.  그런데 여기 성산동은 이마트가 멀리 있어서 자주 가기도 힘들고 어쩌다 한번 가서 영수증함에 영수증을 넣고 오면 괜찮은데 셔틀버스 시간때문에 바쁘면 그냥 오기가 일쑤입니다.

그렇다고 영수증 넣으러 또 가기는 만만치않은 거리에 있고 다음에 갈때 넣어야지 하면 잊어버리고 맙니다.

또 물건 구입후 바로 영수증을 넣을 수 없는 한가지 이유는 만약 사 가지고 온 물건이 마음에 들지않을경우 영수증이 있어야 교환할 수 있고 카드로 구매 했을 경우 대금 청구서가 한달뒤에 나오기 때문에 영수증을 모았다가 청구서랑 맞춰도 봐야 합니다.  (저만 맞춰 보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서 우리 성당에도 잘 보이는 곳에 영수증함을 마련하면 어떨까 합니다.  성당이 좁아서 마땅히 둘 장소가 없다면 벽에 매달아 놓으면 어떨까요? (예수님만으로도 부족해서 영수증까지 매달아놔?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저는 내일 시골에 가서 8일날 저녁때나 올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분들 생각을 여기에 올려 주시든지 아니면 추천해 주시면 저와 생각이 같으신걸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구역 5반 임미카엘라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