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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훈 [jearongyee] 쪽지 캡슐

2000-02-04 ㅣ No.454

안녕하세요!

 

참 오랫만이네요. 거의 매일 확인하러 왔다가 글은 남기지 않고 그냥 보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꼭 작성해야지 하고 마음먹고 들어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작년 1999년 12월 31일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원주교구 북평성당에 다녀왔었습니다. 왜냐하면 해돛이 미사를 보러 갔었거든요. 그런데 북평성당에서 참 인상깊은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생활성가 가수인 김정식(로제리오) 형제님을 본 것입니다. 아마 평화신문에도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 좋은 노래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성당에서 그 분을 초청했으면 합니다. 예전에 최호영(요한) 신부님이 계실적에는 신상옥과 형제들이 우리 성당에 와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왔더라구요. 저도 그때 참석했구요. 이 기회를 통해 중고등부 성가대 아이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중고등부 성가대 지휘자 였거든요. 이채영(멜라니아) 선생님이 저희 성가대 선생님이셨구요. 아마 지금은 청년 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릴것이 있는데 허규(베네딕도)신부님! 학생 미사때 주의 기도 노래할때 후렴부분을 신부님께서 해 주셨으면 해서요. 예를 들어서 "아~ 영광이여 우~~우~~  사랑이신 우리주 다함께 찬미하라  영원한 사랑이여 우~~~~~~~ 찬미받을지어다" 요새보면 성가대 애들이 하고 있더라구요. 바뀐지 별로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너무 미약한거 같아서요. 작년 성가대 애들은 알겠는데 이번 애들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작년 우니따스 성가대 지휘자 채현석(도미니꼬) 학생은 잘 알죠. 신부님도 아실겁니다. 제가 너무 삼천포로 빠진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여기서 줄이고 다음에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0년 2월 4일 밤 늦은 시간에

 

                              - 윤여훈(스테파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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