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다시시작하는 긴여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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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연 [anes2] 쪽지 캡슐

2001-03-14 ㅣ No.3704

친구야! 우리의 우정은 철로일세

물론 자네가 열차가 되고 싶다면 할 수 없네

그러나 열차는 한 번 지나가지만 철길은 언제나 남는 것이 아닌가?

열차가 떠나면 언제나 아쉬움만 남지

친구야, 우리의 길을 가세

철길이 놓이는 곳에는 길이 열리지 않나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중에서..

 

즐겁게 살려거든 주기위한 주머니와 받기 위한 주머니를 가지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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