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나라를 떠나면 애국자가 되고 집떠나면 효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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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형재 [emmaus99] 쪽지 캡슐

2000-02-02 ㅣ No.189

’나라를 떠나면 애국자가 되고 집떠나면 효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진짜 그말이 사실인것 같다. 나의 여행은 4번째 나라

수는 10개국. 이 말은 내가 고등학교때 어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그때는 몰랐지만 나라를 떠나니 진짜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집떠나면 고생. 96년에 혼자 배낭여행을

갔을땐 혼자 스스로 처리해서 관광지를 찾아다녀야 했을땐

무척 힘이들었다. 한 3일이 지난뒤 적응이 됬지만 숙소에서

하늘을 보았을때 부모님 생각이 절로 났었다. 매일 묵주기도를

드리면서 사고 없게 하느님,예수님,성모님께 기도했다. 그렇게

해서 이는지는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 의 첫번째 홀로서기의

여행은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 그리고 김포공항의 들어서서

여권에 귀국 스탬프가 찍이고 세관을 통과하여 입국장에 들어서는

순간의기분은 진짜 좋았다. 애국자가 된다는 부분에서는 해외 거리

에서의 한국 기업의 광고물을 보고 텔레비젼에서 한국 자동차의 광고

를 보고 대한항공이 이,착륙을 보고 또 태극기를 보는 순간 한국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랐다. 그뒤 IMF가 터진뒤 실망을 했지만....

 그러나 이 생각은 이번에 여행한 곳을 보고 조금은 실망을 했다.

한국의 선전탑은 볼수가 없었고 가전매장을 가봐도 없거나 구석지에

쳐박혀 있거나 1000 하우스 같은데서 1000에 팔리고 있었다.

 그래도 부모님 생각은 저절로 났다. 왜 힘들어서....

 현지 대학교 도서관을 갔었을땐 학생들로 가득차 있었고 발소리 조차

도 크게 들렸다. 같이 간 친구 누나를 도와주기 위해 하룻동안 그곳에

있던적이 있었는데 새벽3시경 목이 말라 물을 먹기 위해 일었났을땐

도서관을 봤는데 도서관 전체의 불이 켜져 있었다. 그것을 보고 한국은

아직도 멀었고 나 자신도 이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기가 힘들구나

하고 느낄수 있었다. 새로운 곳을 여행을 할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저 자신을 한번 돌아 보게 만드는 것. 참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한번 넓은 곳으로 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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