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聖母瑪利亞(성모마리아) 칭호/호칭의 최초 출처는 방자유전, 권3, 제6쪽이다 1242_

인쇄

. [119.194.105.*]

2017-09-10 ㅣ No.1858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8.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이번 글에서는,  "성모 마리아(聖母瑪利亞)"라는 칭호/호칭이 언제부터 "한문 문화권"에서 사용되지 시작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문헌들 중에서, "聖母瑪利亞"라는 칭호/호칭이, 1637년-1641년 사이에 개정된 "천주성교실록", 1635년에 초간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의 "천주강생언행기략"에, 1627년 경에 평신도 양정균에 의하여 저술된 "대의속편", 그리고 1621년 경에 평신도 양정균에 의하여 저술된 "천석명변" 등에서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text.org/wiki.pl?if=gb&res=804348&searchu=%E8%81%96%E6%AF%8D%E7%91%AA%E5%88%A9%E4%BA%9E

 

1-2. 그런데, 바로 위의 출처에 제시된 정보들이 그 저술 연대순으로 나열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쨰 문제이고, 그 두 번쨰 문제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Data Base에 올려지지 않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도 있는데, 그 예를 한 개 들면,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방자유전"입니다.

 

2. 사료 분석

이번 항에서는, 위의 제1-1항에서 매우 간단하게 말씀드린 바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2-1. 1637년-1641년 사이에 후배 신부님들에 의하여 대폭 개정된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의 "천주성교실록"[주: 1584년에 초간되었으며 책 명도 바뀜], 제27쪽, 종도신경 해설 중에서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1584_천주성교실록.htm  

(발췌 시작)

천주성교실록_11_해석인당성신천주사실장_37-4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계리사독 = 그리스도] [액격륵서아 = 에게레이시아, ecclesia, 즉, 교회] [(2016년 12월 25일) 주: 이 장에서, 사도신경을 구성하는 12개 문장들 및 각 문장에 대한 해설이 제시되고 있음.] [주: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 용어인 "계리사독"이 제28쪽에서, 강생하신 성자(the Son of God)의 이름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 음역 용어는,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칠극"의 저자인] 디에고 데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유고(遺稿)인 "방자유전"에서 "계리사독" 그대로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또한,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35년에 초간된 저서인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도 "계리사독"이라는 음역 용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러나,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의 앞 부분에서는 "계리사독"을 사용하다가, 이 동일한 책의 중간 부분에서부터 "기리사독"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최초로 바뀜. 그리고, 바로 이 변경된 음역 용어의 최초 사용 이후에,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의 유고인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2,11에서 "구세주자" 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데, 장 바쎄 신부님께서는, 성경 본문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위에서 언급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기존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 라는 용어를 "기독"으로 번역하였음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하여, 중국의 예수회가 실제적으로 해산되었던 1775년 후부터 번역 작업에 착수하여 1790년 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신성경"의, 루카 복음서 2,11에서(주: 신약, 구약을 포함하는 "고신성경" 전체의 중국어 번역 작업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1790-1805년 사이에 완료되었다고 함), "구세자, 즉 주"이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그러므로, 이와 같이 중국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1584년 경부터 1700년대 말까지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리스도(Christo)"라는 동일한 라틴어 성경 용어의 등가의 음역 용어들인 "계리사독", "기리사독", 그리고 이 음역 용어의 약어인 "기독"의 사용 과정에서 혹은 사용 이후에, "그리스도교(Christianity)"라는 용어가 한문 문화권에서, 등가로 번역된 "기리사독" +(plus) "교", 즉, "기리사독"라고 불리는 대신에, 약자로 줄여서 "기교"라고 널리 불리게 되었음을 [어떤 새 개념의 도출을 위한 어떤 추상화 과정(an abstraction)이 아니고 그 역 방향을 말하는, 기존의 개념들로부터 한 개의 개별화/특정화 과정(a particularization)에서 적용하게 되는] 연역적 추론(deductive reasoning)에 의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결론내림. 따라서, 한문 문화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과거에 음역된 혹은 차용 번역된 그리스도교 용어들의 출처, 기원 등을 모르고 있거나 혹은 굳이 알고자 하지 않는 일부 개신교측에서, 자신들만을 지칭하는 고유한 번역 용어인 것으로 대단히 잘못 알고 있는 용어가 바로 "기교"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문화 장벽과 언어 장벽 등의 전달 장애에 기인하는 심각한 인식 오류). 이 지적과 함께 또한, 개신교측에서 중국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가 처음 시작된 시기가 19세기 초(영국 출신의 로버트 모리슨 목사)이었고 또 로버트 모리슨 목사가 1810년 대에 들어와 신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여 1814년에 출판할 때에,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분명하게 언급되고 있듯이, 위에서 말씀드린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의 신약 성경 유고(遺稿)에 많이(heavily) 근거하였음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라. 특히 개신교 목회자들께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그리고 또한,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한문 문화권의 한 변방(邊方)인 일본의 문헌들에 의존하였기에 심각한 수준의 추정 오류(error)가 있는, 논문[제목: ‘그리스도’와 ‘기독(基督)’의 어원]의 저자와 이 논문의 독자들도 또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또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6.htm] [주: 제30쪽에서, 라틴어 "Ecclesia"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로서  "천주교회"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그리고 이 라틴어 용어가 "천주교회"로 번역된 이유는 여기서 이 라틴어 용어가 말하는 바는 마태오 복음서 16,18에서 예수님께서 "내 교회" 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것을 말하기 때문임.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의 글은 다음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8.htm 그리하여 "교회"라는 번역 용어가 여기서 사용되고 있음. "천주교회(the Church)"가, 어느 한 지역에만 오로지 속하는 개별교회/지역교회(Particular Church)아니고, 모든 지역 교회들을 포함하는 "총교회[즉, 보편 교회(Universal Church)]"라고 불리는 이유가 제시되어 있음. 천주의 가르침이  "성교(holy teaching)", "공교(catholic teaching)"라고 불리는 이유가 제시되어 있음.  (2017년 7월 11일) 주: 바로 앞의 문장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더 자세한 내용의 2017년 2월 20일자 졸글에 따라, 수정되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0.htm] [(2016년 7월 13일) 주: "삼위일체", "계리사독",  "성신" "강생", "동정녀", "마리아", "성모", "성모마리아", "고난", "인성", "고성기(寄)"(즉, 고성소), "영보"(즉, 림보), "원조아당" "부활", "성도", "공심판", "천주대전", "액격륵서아" (즉, Ecclesia)" "천주교회", "심판", "통공", "성교", "총교회", "상통", "연죄소", "원죄", 다음의 부분이 각판본의 사본에 훼손되어 있음: 一則,凡人誠心信道,入教之時懺悔宿過,然後領受聖水,則天主盡赦其舊惡矣。"참회", "숙과", "영수성수" (즉, 세례를 받음), "입교", "육신부활", "상생", 등의 용어들이 "천주성교실록" 내에서 대부분 최초로/처음으로 혹은 계속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쨰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2. 1635년에 초간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천주강생언행기략"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권1_7_천주야소강탄_25-27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2,1-7(매년 예수 성탄 대축일(자정) 복음 말씀)] [백릉 = 베들레헴, 납잡륵 = 나자렛, 의살의아 = 이사야] [(2016년 8월 5일) 주: 루카 복음서에 없는 상당히 긴 이야기 즉, 성경 본문 이외의 이야기가 본문 중에 추가되었고 그리고 이 추가된 부분에서 이사야 1,3 가 발췌 인용되고 있음. 그리고 이 추가는, 필자의 생각에, 조판공/식자공의 실수일 수도 있다는 생각임. 그런 다음에, 역자인 아레니 신부님의 견해가, 긴 각주로서, 제공되고 있음] [(2016년 12월 8일) 주: "9품천신"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7년 9월 10일) 주: "성모 마리아"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됨]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3. 1627년 경에 평신도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저술된 "대의속편", 권하, 제13쪽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4. 1621년 경에 평신도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저술된 "천석명변", 관세음, 제22쪽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2-1627_양정균/1621_천석명변.htm 

(발췌 시작)

천석명변_8_관세음_31-3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천교성모마리아", "여덕아국", "성총", "천주재세33년", "마리아", "비략", "사죄", "천교", "지옥", "천당", "생혼", "각혼", "의리", "영혼", "천신", "상제", "영성", "천당"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맹자", "청룡주작백호천무", "본성" ]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및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1616년 "남경 교난" 발생

 

2-5.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교요해략", "성모경"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2-1627_양정균/1621_천석명변.htm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상_2_성모경_14-18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6.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방자유전", 권4, "인류원시[주: 인류원시는 1610년에 저술됨]"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4_114-130_전인류원시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인류원시 제3쪽(17p)에서, 이 책(즉, 인류원시)이 저술된 해기원후 1610년임을 밝히고 있음] [(2017년 9월 7일) 주: "성모마리아" 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제27쪽에서, "득죄"라는 용어 대신에 "범죄"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7.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방자유전", 권3, 제6쪽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3_71-76_전일후종피이래심판생사 (<--- 클릭하십시오) [(2017년 9월 7일) 주: "성모마리아" 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8.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방자유전", 권1, 제23쪽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5.htm

(발췌 시작) 

이벽 성조"성교요지", 5,1에서 사용되고 있는 "母氏(모씨)"라는 표현이 또한, 다음에 발췌된 바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방자유전", 권1에서 사용되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27-33_전인사피리다삼다강잉생어마리아지동신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7월 25일) 주: 제23쪽에서 "母氏(모씨) 마리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 있는, 이벽 성조(1754-1785년)의 "성교요지", 5,1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임: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5.htm (본글)] 

 

 

게시자 주:

(1)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聖母瑪利亞(성모 마리아)" 대신에] "母氏瑪利亞(모씨 마리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이상, 발췌 끝)

 

2-9.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방자유전", 권1, 제3쪽

 

출처: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7-11_전성호경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성호경에 대한 설명] [(2017년 9월 7일) 주: 제3쪽(8p)에서 이 책이 저술된 해가 기원후 1600년임을 밝히는 문구가 "동녀마리아" 직전에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聖母瑪利亞(성모 마리아)" 대신에] "童女瑪利亞(동녀 마리아)"(*)라는 칭호/호칭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이 저술된 시점이 기원후 1600년임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첫 번째 열(columns)들에서 저자 스스로 분명하게 밝히고 있음에 또한 주목하라.

 

-----

(*) 게시자 주: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童女(maiden; virgin)"에 대한 설명 전문이다:

 

출처: http://art.tze.cn/Refbook/entry.aspx?bi=m.20080419-m300-w001-042&ei=5EE15FC2740914DF1128406E782648B33F1842273081B0AF05B5BA7D4D44CACEEBEF1D4B18733202&cult=TW&bv=1

(발췌 시작)

童女

 

    【1】幼女(유녀);處女(처녀)。{唐}{薛逢}《漢武宮詞》:“殿前童女移香案﹐庭際金人捧露盤。”《老殘游記續集遺稿》第四回:“若是童女呢﹐一切衣服用度﹐均是廟裏供給。”{漢}{焦贛}《易林·明夷之需》:“童女無室﹐未有配合﹐空坐獨宿。”《史記·周本紀》:“{宣王}之時﹐童女謡曰:‘檿弧箕服﹐實亡{周國}。’”

(이상, 발췌 끝)

-----

(이상, 발췌 끝)

 

3. 이 글의 결론들

3-1. (이 글의 결론 1) 그동안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기원후 1600년 보다 이전에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출간된, 따라서 몇 권 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예를 들어, "천주실의", "방자유전" 등과 같이, 그 이후의 시기에 용어 번경이 일어나지 않은 문헌들에는, 예를 들어, 기도서들인 "천주성교일과[주: 1602년 초간]""수진일과" 등이 포함될 수 없습니다.

 

3-2. (이 글의 결론 2) 그리고 위의 제1-1항에서 말씀드린 검색 결과에 의하여,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2-1610년)의 저서인 "천주실의" 본문 중에는 "성모 마리아"라는 표현은 없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저서인 "천주실의속편"에도 "성모 마리아"라는 표현이 없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3-3. 이상, 이 글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을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3) 바로 위의 제3-1항제3-2항에서 지적한 바 아래에서, 위의 제2항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여, "聖母瑪利亞(성모 마리아)"라는 칭호/호칭이 "한문 문화권" 내에서 최초로/처음으로 사용된 시기는, 아무리 늦더라도, 기원후 1600년 경이고 그리고 이 호칭/칭호가 사용되고 있는 최초 출처 문헌은, 위의 제2-7항에 발췌된,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 권3, 제6쪽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 시간: 약5시간 (여기에는, 2015년 8월 초부터 석 달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독자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던, 핵심 문헌들의 조사, 확보된 자료들에 대한 분석, 그리고 유관 자료들의 손쉬운 추출 및 활용을 위한 여러 단계들을 거친 기초 작업 등은 당연히 제외됨.)

 



337 3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