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瑪利亞(마리아) 라는 음역 이름의 최초 출처는 방자유전, 권1, 제3쪽이다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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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ㅣ No.1859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9.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그리고 이 글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제목: 聖母瑪利亞(성모마리아) 칭호/호칭의 최초 출처는 방자유전, 권3, 제6쪽이다]의 연장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8.htm

 

1. 들어가면서

바로 위의 게시자 주 제(2)항의 주소를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의 연장인 이번 글에서는, 예수님의 친모이신 성모님의 이름인, "瑪利亞(마리아)"라는 음역 이름의 최초 출처와 기원을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 사료 분석

2-1-1. 다음의 주소에 접소하면, 예를 들어,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교요해략"에 수록된 "성모경" 본문 중에 "瑪利亞(마리아)"라는 음역 이름이 이미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1-2. 다음의 주소에 접소하면, 예를 들어,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교요해략"에 수록된 "종도신경" 본문 중에 "瑪利亞(마리아)"라는 음역 이름이 이미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2. 그리고 이벽 성조"성교요지", 5,1에서 사용되고 있는 "母氏(모씨)"라는 표현이 또한 사용되고 있는,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 권1, 제23쪽에서, "母氏瑪利亞(모씨마리아)"라는 칭호/호칭이 사용되기 전에, "종도신경" 본문과 바로 이어지는 질문에서 "마리아(瑪利亞)"라는 음역 이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27-33_전인사피리다삼다강잉생어마리아지동신 (<--- 클릭하십시오) [(2017년 7월 25일) 주: 제23쪽에서 "母氏(모씨) 마리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 있는, 이벽 성조(1754-1785년)의 "성교요지", 5,1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임: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5.htm (본글)]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여섯 번째 열(columns)들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3. 그리고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방자유전", 권1, 제3쪽 에 있는 "동녀 마리아"라는 칭호/호칭에서 "마리아(瑪利亞)"라는 음역 이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7-11_전성호경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성호경에 대한 설명] [(2017년 9월 7일) 주: 제3쪽(8p)에서 이 책이 저술된 해가 기원후 1600년임을 밝히는 문구가 "동녀마리아" 직전에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聖母瑪利亞(성모 마리아)" 대신에] "童女瑪利亞(동녀 마리아)"(*)라는 칭호/호칭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이 저술된 시점이 기원후 1600년임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첫 번째 열(columns)들에서 저자 스스로 분명하게 밝히고 있음에 또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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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童女(maiden; virgin)"에 대한 설명 전문이다:

 

출처: http://art.tze.cn/Refbook/entry.aspx?bi=m.20080419-m300-w001-042&ei=5EE15FC2740914DF1128406E782648B33F1842273081B0AF05B5BA7D4D44CACEEBEF1D4B18733202&cult=TW&bv=1

(발췌 시작)

童女

 

    【1】幼女(유녀);處女(처녀)。{唐}{薛逢}《漢武宮詞》:“殿前童女移香案﹐庭際金人捧露盤。”《老殘游記續集遺稿》第四回:“若是童女呢﹐一切衣服用度﹐均是廟裏供給。”{漢}{焦贛}《易林·明夷之需》:“童女無室﹐未有配合﹐空坐獨宿。”《史記·周本紀》:“{宣王}之時﹐童女謡曰:‘檿弧箕服﹐實亡{周國}。’”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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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2-4. (이 글의 결론 1) 다른 한편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금까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종도신경"의 본문이 수록된 가장 오래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은, 다음의 주소에서 이미 보고드린, 판토하 신부님"방자신경유전"인데, 비록 후배 신부님들에 의하여 이 책이 이후의 시기에 출판된 것이 분명하나 그러나 판토하 신부님유고(遺稿)를 출판한 것이므로, 이 책은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과 사실은 동일한 책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4.htm

 

왜냐하면, (i) 이 책의 본문 모두는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비록 "종도신경" 한문본 본문 전문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나 그러나 이 신경의 구절들에 대한 자세한 해설들이 그 본문을 구성하는, "방자유전"의 첫 번째 두 권들과 동일하고 [주: 실제로 이들 두 책들의 출판된 판본들의 각판본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서 살펴보면, 이들이, 각각의 첫 두 권들의 경우에, 정확하게 동일하나, 그러나 요즈음 표현으로, "종도신경", 즉, "사도신경"에서,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성부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에 대한 해설부터 시작하여 나머지 구절들에 대한 해설이 수록된 "방자유전"의 세 번쨰 책은 "방자신경유전" 제목의 책 말미에 없는데, 필자가 생각할 때에, 이 세 번쨰 책이 "방자신경유전"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보존 혹은 전달 과정에서 망실되었기 때문으로 생갹됨], 그리고 (ii) 단지 이 책의 본문 시작 전에 "종도신경" 한문본 본문 전문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5. 그러나,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홈페이지 제공의 서버 검색 결과에 의하면, "瑪利亞(마리아)"라는 음역 이름이 1590년대 중반에 저술되었고 1603년에 초간된 마태오 리치 신부님"천주실의"의 본문 중에 에 등장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text.org/wiki.pl?if=gb&res=804348&searchu=%E7%91%AA%E5%88%A9%E4%BA%9E

 

2-6. 그런데, 바로 위의 출처에 제시된 정보들이 그 저술 연대순으로 나열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쨰 문제이고, 그 두 번쨰 문제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Data Base에 올려지지 않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도 있는데, 그 예를 한 개 들면,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방자유전"입니다.

 

3. 이 글의 결론들

3-1. (이 글의 결론 1) 위의 제 2-4항에 있습니다.

 

3-2. (이 글의 결론 2) 바로 위의 제1항제2항에서 고찰한 바에 의하여, "瑪利亞(마리아)"라는 음역 이름이 "한문 문화권" 내에서 최초로/처음으로 사용된 시기는, 아무리 늦더라도, 기원후 1600년 경이고 그리고 이 음역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최초 문헌은, 위의 제2-3항에 발췌된,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 권1, 제3쪽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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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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