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罷德肋, 費略, 斯彼利多三多 음역 이름들 모두의 최초 출처는 방자유전, 권1, 제3쪽이다. 1854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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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ㅣ No.1861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61.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이번 글에서는, 상뮈일체 하느님의 세 위격들을 말하는 "성부", "성자", "성신"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이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내에 정착하기 이전에, 1583년에 처음으로 중국 본토 내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먼저 도입되었던, 이들의 라틴어 이름들의 음역 용어들인 "罷德肋", "費略", "斯彼利多三多"가 모두가 사용된 최초 문헌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 사료 분석

2-1. (이 글의 결론 1) 우선적으로,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斯彼利多三多[주: 라틴어 Spiritus Sanctus의 음역)"마태오 리치 신부님"천주실의"에서 사용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text.org/wiki.pl?if=gb&res=804348&searchu=%E6%96%AF%E5%BD%BC%E5%88%A9%E5%A4%9A%E4%B8%89%E5%A4%9A  

 

게시자 주 2-1: 그런데, 바로 위의 출처에 제시된 정보들이 그 저술 연대순으로 나열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쨰 문제이고, 그 두 번쨰 문제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Data Base에 올려지지 않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도 있는데, 그 예들을 들면, 바로 아래의 제2-2항에서 말씀드리는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교요해략"과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방자유전"입니다.

 

2-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저서인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 "교요해략" 본문에서 이들 용어들 "罷德肋(파덕륵)", "費略(비략)", "斯彼利多三多(사피리다삼다)" 모두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상_4_12아파사다라성박록_33-51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사도신경과 그 해설] [(2017년 8월 12일) 주: 많이 부족한 죄인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중국인 평신도 양정균(1562-1627년)의 저서인 "대의편"이 저술된 시기 이후에 그러나 이 책이 출판된 해(1621년) 이전에, 교요해략 초판의 해당 낱글자들이 교체되어 그 중판이 출판되었다는 생각이며, 여기에 수록된 한문본 "宗徒信經" 에서, 1615년 초판의 "교요해략"에서 사용되고 있는 "聖神相通功" 이 "諸聖相通功" 으로 교체되었으며, 그리고 이 표현 앞에 있는 표현인 "我信斯彼利多三多"의 각주에서  "한문 문화권" 내에서 사용해온, 예를 들어, 1625년에 발견된 경교비문의 본문 중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오래된 한자 단어인"聖神"이라는 한자 단어의 전통적 자구적 의미/정의(definition)에 근거하여, 성삼위의 제3위격인 "Spiritus Sanctus(斯彼利多三多)"의 호칭/칭호로 사용하기 위한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聖神"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이유를, 초판에 주어진 동일한 문장으로, 계속하여 밝히고 있음. 그리고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1.htm ]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성박록""종도신경", 즉, "사도신경"을 말한다.

(이상, 발췌 끝)

 

2-3. 그리고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방자유전", 권1, 제3쪽 에서 "罷德肋", "費略", "斯彼利多三多"가 모두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7-11_전성호경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성호경에 대한 설명] [(2017년 9월 7일) 주: 제3쪽(8p)에서 이 책이 저술된 해가 기원후 1600년임을 밝히는 문구가 "동녀마리아" 직전에 있음]

 

 

게시자 주: (1)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및 세 번째 열(columns)들을 보라.

 

(2) 그리고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에서 ["聖母瑪利亞(성모 마리아)" 대신에] "童女瑪利亞(동녀 마리아)"(*)라는 칭호/호칭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이 저술된 시점이 기원후 1600년임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첫 번째 열(columns)들에서 저자 스스로 분명하게 밝히고 있음에 또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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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童女(maiden; virgin)"에 대한 설명 전문이다:

 

출처: http://art.tze.cn/Refbook/entry.aspx?bi=m.20080419-m300-w001-042&ei=5EE15FC2740914DF1128406E782648B33F1842273081B0AF05B5BA7D4D44CACEEBEF1D4B18733202&cult=TW&bv=1

(발췌 시작)

童女

 

    【1】幼女(유녀);處女(처녀)。{唐}{薛逢}《漢武宮詞》:“殿前童女移香案﹐庭際金人捧露盤。”《老殘游記續集遺稿》第四回:“若是童女呢﹐一切衣服用度﹐均是廟裏供給。”{漢}{焦贛}《易林·明夷之需》:“童女無室﹐未有配合﹐空坐獨宿。”《史記·周本紀》:“{宣王}之時﹐童女謡曰:‘檿弧箕服﹐實亡{周國}。’”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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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3. 이 글의 결론

3-1. (아 글의 결론 1)은 위의 제2-1항에 있습니다.

 

3-2. (이 글의 결론 2) 바로 위의 제1항제2항에서 고찰한 바에 의하여, "罷德肋", "費略", "斯彼利多三多"가 모두가 "한문 문화권" 내에서 최초로/처음으로 사용된 시기는, 아무리 늦더라도, 기원후 1600년 경이고 그리고 이 음역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최초 문헌은, 위의 제2-3항에 발췌된, 기원후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 권1, 제3쪽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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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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