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마니또게임의 끝 &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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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raphael1] 쪽지 캡슐

2000-03-27 ㅣ No.833

드디어 청년들의 첫 마니또 게임이 끝났군요...

많은 정을 나누셨는지???

 

청년들 중에는 정말루 자신의 마니또를 위해서 성심성의를 다한분도 계실테고...

그렇지 못하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각자의 개인 사정에 의해서...

하지만 당신의 조그만 무관심이 당신의 마니또에게는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구...마니또님을 아직도 모르시는 분...

너무 실망마세요...

당신의 마니또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고...

또는 무슨 큰 사연이 있었길래 당신에게 연락조차 하지 못했겠습니까?

또한 당신에게 연락을 하지는 않았더라도...물질적인 선물은 없었더라도...

항상 당신의 뒤에서 당신을 지켜봐주고, 도와주려 노력하였을 겁니다.

마니또 스스로 자신을 밝히길 원치 않으신 분도 있을 겁니다.

어쩌면 지금 개인 사정으로 청년활동을 그만 두신 분일 수 도 있고...

또는 군대에 입대하신 분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을 뽑은 마니또의 입장도 생각하는 너그러운 청년이 됩시다.

 

이제 다시 새롭게 마니또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르게 저희 연합회에서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어제 당일까지 각 단체를 돌아다니면서 나가신 분들과 새로 들어오신 분들의 모든 연락처를 수소문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로 실제 활동하시는 분들을 토대로 하였습니다.

그래두...아쉽게도 성가대 한 분은 저희가 나누어 드린 후 알게되어 다음을 기약하셔야 하겠습니다.

 

어쨋든...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니또게임에서는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맙시다.

자신의 마니또에게는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또한 자신을 뽑은 마니또까지 생각해 줄 수 있는 너그러움을 갖는 모습이...

우리 장위동 청년들의 모습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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