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을 끝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9월 6일 개학식입니다.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도 더 무덥다고 합니다.

올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2학기 때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방학식날 반별 장기자랑을 했는데 6반 중 한 반 만이

macarena 춤으로 무용을 했고 다섯반은 한명의

독창과 어우러진 합창으로 끝났습니다.

 그에 뒤질 수 없어 젊다고 하는 저희 봉사자들은,

꽃을 든 남자라는 음악과, 람바다 라틴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였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도 무대위로 올라오셔서 람바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셨는데, 처음 추는 춤 솜씨 답지 않게 너무

잘 추셨구요, 신부님과 수녀님의 엉덩이를 돌리는 모습에 저희 인애대학생들이 모두 웃음보를 터뜨리는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인애대학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드리기 보다는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인애대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본당 식구들에게 감사 드리구요.                                       

         "끝까지 나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제가 보기엔 인애대학에 입학하실 분이 계시니까요

자수하셔서 2학기때는 입학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