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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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미 [lusia0502] 쪽지 캡슐

2000-06-10 ㅣ No.1675

문득 내가 정말 행복하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신부님의 글을 읽고 수미가 얼마나 무디게 살아왔는지 더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글을 쓰고, 사람들 만나고... 웃고...

사소하게 생각했던 많은 일들이... 정말 소중한 행복이였다니....*^^*

수미 너무 행복한 아이인가 봐요....

 

오늘은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이해인 수녀님의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싶다" 라는

책을 받았어요.... 항상 주기만 해도 부족한 친구인데 이렇게 받기만 하다니....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요...

오늘은 아무 날도 아닌데라고 말했더니... 그래야 더 감동받는다고.... 그러더라구요.... 오늘따라 그 친구가 더욱 생각나내요.... 항상 그렇게 그 자리에 있어 줄 것 만 같은 내 친구에게 말하고 싶어요.... 니가 너무너무 소중하다고요.. ^^

 

내일은 마라톤에 나간답니당~~ ^^*

달리기는 무지무지 못하지만... 그냥 해보는거죠 뭐~~

 

참...다른 분들도 행복하세요...

주님 사랑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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