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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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진 [newmoon] 쪽지 캡슐

1999-11-13 ㅣ No.1197

카톨릭뉴스에서도 공지했지만, 10일날 명동성당에서 합동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쪽을 지나갈 일이 있어서 요렇게 보니까....

 

신랑, 신부들이 참 많더라구요...합동결혼식이니까.

 

근데, 다들 나이 많으신 그러니까...40대후반에서 50대초반까지로 보이는 많은 신랑.신부들이

 

계셨는데... 하나같이 신부들은 다 고개숙여 땅바닥만 보면서(정말 새색시처럼 얼굴을 붉히며)

 

걸어가는데,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신부의 마음은 다들 그런가봐요. 설레임과 동시

 

부끄러움...호호..^^;(윤경이도 그랬던가? 마냥 좋아했던거 같은데....)

 

대희년을 맞이하여, 혼배성사만 올리고 사정상 결혼식을 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아주 좋은

 

이벤트였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나는 과연 대희년을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새 전 2000년이 되면 무엇을 할까 슬~슬 여러가지 목적들을 세워보고 있는데

 

대희년을 맞이하는데 있어서는 아직 아무런 계획을 세워보지 못했습니다.

 

아~ 성탄을 맞이하기 위한 대림기간동안 무언가를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

 

여러분들도 슬~슬 계획 세워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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