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RE:810]망부활 미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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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0-04-23 ㅣ No.812

 

 망부활 미사를 마치고  주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안고 힘차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안드레아와 밤길을 걸어 성당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데, 봄 밤의 정적을 깨고  소쩍새가  함께 부활을 노래하는듯 했습니다.

 

까리따스씨와 라이문도씨,  그리고 가끔 엄마가 진도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공주님...모든  가족들에게 부활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이문도씨,  바쁘신 중에도  평협 일을 도와 주신다고 하셔서 전례는 하나도 모르는 저이지만 용기 백배 합니다. 제가 복이 많은지 다른 분들도 모두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선교 3세기를 맞은  한국 천주교회를 위해 교회의 어른들과  호흡을 맞춰 가며 일하시는 라이문도씨의 막중한 어깨에  하느님의 보살피심이 늘 함께 하시기 빕니다.  

 * 21세기의 사목 도구인 온 라인  안에 라이문도씨를 초대합니다.

 

        2000년 대희년의 부활절에 모니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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