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기도회를 준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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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두달여 동안 준비한.. 전례부 학생들의 기도회가 이제.오늘이면.결판이 납니다.
알바가 끝나면. .목욕 재계를 하고 전.. 또 다시 기도회에 갑니다.
그동안.. 수고가 많았던.. 고2.. 들..
그리고.. 그 밑에 맘고생은.. 다 한 .고1들..
그리고.. 열심히 했던 택민이와 중등부 애들..
다들.. 보람을 느낄겁니다.
준비하면서..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 하고..
물론... 저의 입김이 쎄서.. 힘들어하는 애들더 있었고..
또의 저의 무관심 땜시 상처받는 애들도 있었고..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교회 내에서.. 그 에너지를 뿜어 내는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번을.. 기회 삼아.. 더더욱.. 노력 하십시요..
사랑합니다.
전례부 아니라. 모든.. 학생들을요..
알아서.. 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사들에게 물어보고 하는 것 보다.
교사를... 동반자로 여기고요..
사고도 치고.. 반항도 하고. .고민도 하고.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지요..
기도회를 준비하며.. 애들의 자발적인.. 모습들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 바다와 비와 하늘과 바람의 자유로운 전설. 해우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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