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신부님,제게 무슨 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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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재 [mlovecc] 쪽지 캡슐

2000-03-31 ㅣ No.659

 

할아버지 신부님,

앞에서 울기도 쑥스럽고,

옆에서 울기도 쑥스럽고,

뒤에서 울기도 쑥스러워

할아버지 집을 나오자마자............

제게 무슨 마법을 거셨나요?

 눈물이 안 그쳐요.

 

저의 기를 많이 드렸으니 힘이 나실거에요.

저의 기운은 사랑처럼 퍼도 퍼도 채워진답니다.

가끔와서 저의 밝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신부님이 "인간 천사"를 보신 것처럼

저는 "인간 그리스도"를 본 거에요.

천사는 그리스도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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