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찬미 예수님!

한 가지 부탁 드립니다.

’길음동 게시판’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로 젊은 계층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런 관계로 지금 많이 아픈 분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병중에 있는 형제, 자매님들이 외롭게 병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간절히 주님의 평화를 갈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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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우리가 자주 찾아 위안을 드려야 하는 사람들이지만,  우리는 ’먹고 살아야 하는 분주함’이라는 (이기적인) 마음속에 무심히 지내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하겠고 재물도 있을 때에 아껴야 한다는 말처럼 이 사순의 시기에 가끔씩은 (저축하는 마음으로라도) 그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면 어떨까요?

더불어 한가지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은 가끔씩 ’길음동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던 원영훈 요한 학사님의 모친께서 지난 주말(3월 25일)에 갑자기 병환이 나셔서 현재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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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님은 이런 큰일이 처음이라 매우 정신이 없으시기도 한 것 같았구요. 주변에서 여러 모로 도움을 드려야 할 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학사님!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