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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자리 :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이상한 일입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왜 사람들은 자꾸만 울적해지는 걸까요.
청량하기 이를 데 없는 날씨에다
온갖 먹거리가 풍성한 이 좋은 가을날,
왜 우리 마음에는 한 잎 두 잎 쓸쓸한 낙엽이 쌓이는 것인지.
아마도 그건 멀리 있는 사람들이 생각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잊었다고 생각한 것들이 자신도 모르게
소록소록 떠올라서.............
슬픔은 솟구치는 데 잠시지만 가라앉히는 데는 한참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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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넘 가라앉았나????
재미(?)있는 글로 분위기를 바꿔볼께요.
다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 아시죠???...
이 노래에선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을 엿볼 수 있는데
자~ 한번 살펴볼까요.....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낳네~~~ 란 노래를 듣다 보면
아리아리와 쓰리쓰리의 엄마가 아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낳네~~~ 란 구절에서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리가 아리아리와 쓰리쓰리의 아버지인데요.
여기 응응응이란 부분에서 우리 조상들이
이노래에 얼마나 많은 해학을 담고 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다들 이해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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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가장 계절을 많이 타는 때이기도 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선지 오늘 제 마음에도 바람이 부는군요.
내일만 일하면 연휴(토요일은 격주휴무).......
그걸 생각하며 오늘하루 즐겁게 생활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