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퇴근하기전에 왔지만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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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만나면 헤어지기싫고,헤어져셔 돌아가는 길에 늘 바래다 주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전화기를 들면 손가락이 자꾸 쏠리는 전화번호를 가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다 잊어버리고 몰두하며 살아가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새벽녘까지 아무말없이..그냥 이렇게 밤을 지새우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와 딴남자가 있는것을 보고 질투해줬음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병들어 아파할때 병문안 와줬음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날이다..저런날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날을 만들어 선물을 주고싶은 한사람이 있습니다. 뜻하지않은 장소에서 기다렸다가 가끔은 놀란 얼굴을 짓게하고픈 한사람이 있습니다. 밤을 새며 하룻밤에 백여개의 글을 써내 놀래주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보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목숨은 백번주어도 아깝지않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름보다는 겨울바다를 보러 같이가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밤을 꼬박 같이 새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숨김없이 편하게 모든걸 다 말해주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할때 살며시 내 기억속에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내게 사랑을 얘기해보라면 그얘기의 주인공으로 말하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과우정중 하나를 택하라면 평생 외로울지라도 사랑을 택하고싶은 한사람이 있습니다 헤어짐만빼고, 어떠한것이라도 다해주고싶은 한 사람이있습니다. 노예가 된다해도 따라다니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몹시 우울할적때 목소리 한번만이라도 들었음하는 한 사람이있습니다. 모든일이 힘들어질때 어느곳에서나 내 마음속 깊이 생각나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너의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주고싶은 한 사람이있습니다. 절대 그 어떤 생명과도 비교가 안되는 나의 소중한.....
그 한사람이 당신이였음 합니다.... ******************************************* 여러분은 그런 사람이 있는지요? 있는 사람은 행복하겠군.그사람이 누구지?????????하하하하하 없는 사람도 희망을 가지고 어여어여 예쁜 사랑 만들어요.
제발 글좀 올려봐요. 나두 좀 읽고 싶어요. 그럼 오늘하루도 즐겁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