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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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의 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바보같은 저는 지금에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의 어머니 참 외롭게 떠나셨을겁니다. 타향생활을 하셔셔 아시는분이 별루 없으셨거든요. 아버지두 그러하시구요.. 그래서 많이 걱정했었답니다. 그런데 성당에서 많은분들이 오셨어요. 저의 어머니 웃으면서 떠나셨을겁니다.. 항상 저를 걱정하셨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제 주위에 있다는걸 아셨으니 편안한 맘으로 가셨을 거에요.. 감사합니다..그저 여러분께는 그말뿐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부님..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신부님이 베풀어주신 관심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하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할수 있겠어요..신부님이 계시기에.. 정말 감사합니다..
제 동기들.. 너무나 수고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치를수 있었습니다.. 고맙다.. 끝까지 함께 있어주어서 잠시나마 웃음지을 수 있었어.. 지금은 뭐라 할말이 없지만, 난 기억할꺼야 너희들이 있다는걸..
오래걸리진 않습니다. 지금의 모습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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