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Netiquette]유감(有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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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열 [c.y.kim] 쪽지 캡슐

2000-04-18 ㅣ No.4267

**게시자 주(註):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의외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기에 본당 게시판으로 옮겨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04/18  아침 김춘열(데오도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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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김춘열(c.y.kim) ★[Netiquette]유감(有感)

게시일: 2000-04-16 12:03:16

본문크기: 5 K bytes 번호: 10325 조회/추천: 308/27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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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미 예 수 님 !                            

 

 네티켓(Netiquette) 유감(有感)

 

  극히  일부이긴 합니다만 요즘 각 분야의 게시판(揭示板)을 읽고 있노라면 울화(鬱火)가 치밀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어서 아예 게-판(?) 이라 게시판에 들어가기가 싫어져 버렸습니다. 실명(實名)이 아닌 가명(假名)으로 할말 못 할말 마음 놓고 마구 반말로 쏟아 적고 들 있으니 한심(寒心)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과연 우리의 게시판 문화(文化)가 게-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번쯤 집고 넘어갈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인터넷은 전화나 TV처럼 생활(生活) 속 구석 구석을 빠짐없이 파고 들게 될 텐데 하루 빨리 이러한 좋지않은 게시판 문화는 개선 되지 않으면 안되리라 생각됩니다.

 

  실명이 아닌 가명이라 하더라도 [web keeper] 와 같은 것으로 감시(監視) 나 추적(追跡)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시판에 메일을 올릴 때는, 대면(對面)해서 상대방(相對方)의 표정(表情)을 감지(感知) 하면서 대화(對話)할 때와는 달리, 오해(誤解) 받기 쉬움으로 반듯이 실명으로 호소력(呼訴力) 있고 정중(鄭重)하게 편지 예의(便紙 禮儀)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속담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메일의 호소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메일을 타자(打字)한 다음 메일 전체(全體)의 형태(形態), 글의 내용(內容), 오자 유무(誤字 有無) 등을 꼼꼼히 살펴야 되리라 믿습니다. 일단 게시판에 올려진 글은 남녀노소(男女老少)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읽는다는 사실을 간과(看過) 해서는 절대(絶對) 안되리라 확신(確信)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위축(萎縮)되어서도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네티즌 모두가 다가올 [희망찬 인터넷 세상(世上)]을 대비해서 보다 더 밝고 명랑(明朗)한 게시판 문화를 정착(定着)시키기 위해 앞장 설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00/04/16 아침 김춘열(데오도로)올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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