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함께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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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신 [nuriyoo] 쪽지 캡슐

1999-11-21 ㅣ No.3295

라는 말은 참 좋은 말입니다.

함께 하기에 어려운 일도 힘들일도 그들이 있기에 참고 견딜 수 있으니까요.

함께 하는 우리는 각자의 삶 때문에 언제나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그들의 모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 이야기 하고 비록 많은 시간들은 아니지만 그 시간들에 감사하며 함께 있는 시간들을 소중히 합니다.

 

우리란 말은 정말 든든한 울타리와 같은 말입니다.

우리이기에 서로에게 서운한 말과 행동도 아낌없이 이해해 주며 자연스레 또다시 우리니까 라는 따듯한 마음으로 되돌아 옵니다.

 

그런데...

가슴 아픈것은...

함께하지 못하는 내자신을 볼때 입니다.

 

더 맘이 아픈것은...

나땜에 힘들어 하는 그들을 볼때 입니다.

 

어떠한 것도 이길 수 있는 말이 ’우리’라고 합니다.

시간은 날 기다려 주지 않는데..왜이리 엇갈려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맘을 알아달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내일이 되면..

또 내일이 되면~이렇게 시간이 지난다면 ..언젠가는 ’우리’ 이기에    

따뜻한 맘으로 되돌아 올껏입니다.

 

그래두 행복합니다.

함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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