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부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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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nuri17] 쪽지 캡슐

1999-12-21 ㅣ No.3680

4박5일간의 짧은 휴가를 마감하며....

부대앞의 겜방에서 쓸쓸이 담배를피며 마음을 정리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바쁘다고 하지만 ....

  어제일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픔니다 불러놓고 흑흑...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 웃어넘겨버리고 아직 까마득하게 군생을

  남기고 있는 동민이와 성혁이 그리고 다른 전우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쓰립니다. 그친구들이 휴가를 나오거든 먼저 연락해서 따뜻한

  물한잔이라도 먹여주십시요.  그리고 24일날 나올 성혁아 만약 이글을

  본다면 미안하구나 연락한번못한 이 못난 동기를 욕해라 어쩌다보니

  시간이 안나는구나 너도 알겠지만 아무튼 연락못해서 미안하고

  넌 좋은 시기에 나오니까 잘놀고 시간은 유수 같이 흐른다는 것을

  잊지말고 고참한테게기지말구 그런놈들보면 아주그냥...

  너도 위에 올라가 보면알게 될거야 보고싶구나 너의 그 싸가지없는

  말투까지도 이런말 쑥스럽지만 xx한다 ......

  그리고 우리의 밀레니엄패장님(김xx엉아)재가 없는 빈자리를 채울만한

  거목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부디 제가 나갈때까지 누리울림을 굳건히

  지겨주싶시요 제가 나가면 지금 까지 못한것을 힘닫는데까지 열심히

  체울께 그러니까 힘들더라도 조금만참구 말안듣 사람들 있으면

  연락해 우표갚아까워하지말구 없으면 내가 부처줄게 알았쥐.......

  이제시작될 대희년 누리울림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만 아쉽지만

  들어가 볼까합니다 ....

        누 리 울 림 화이팅!!        동해에서 그것도 부대앞에서

                                  들어가기 실어 울부짓는

                                  현이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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