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봄나들이를 백사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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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점심식사후에 백사실로 산책을 갔습니다. 겉옷도 없이 갔는데도 봄 기운이라서 그런지 따뜻함이 느껴졌지요. 개울은 아직도 얼어있었지만 해가 비치는 한곳에는 꽃봉우리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냥 기분이 상쾌해지고 행복해졌지요. 자주 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내려오는 길은 더 훈훈하데요. 수녀님들께도 묵주기도 하는시간에 산책겸 다녀오시라고 바람을 불어넣어 드렸으니 수녀님 만나고 싶은 분들은 점심식사후에 백사실로 모이세요. 보온병에 커피한잔 담아가지고 ..........
사무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