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오늘도 또하나의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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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jenia] 쪽지 캡슐

2001-01-06 ㅣ No.3172

제가 다니는 학교는 보충을 하고있습니다..전 보충하기가 너무너무싫어요.지금.,5교시 튀어서 피씨방인데..

 

나올때는 아무 죄책감이 없었는데..추운데서 떨고 있을 우리반 친구들과

 

제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줄아시는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니

 

양심이 찔려 옵니다.........학교가기가 너무너무 싫었어요.

 

보충을 해야하는 우리학교 교육현실이 너무너무 답답했거든요..슬픕니다.

 

여기 계시는 형제자매님들께 우선 죄를 고백하고,집에가서 부모님께도 솔직히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렇게 튀고 나와서 글을 올리는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아직도 보충기간이 4일남았습니다...교복이란 옷은요..왜이렇게 시원한지

 

하나도 따뜻하지가 않아요..너무 춥습니다..지금은 별로 춥지는 않지만...

 

제가 보충끝나는 날까지 날씨좀 풀리게 기도해주세요.

 

그럼 내일 성당에서 뵈요.

 

오늘하루도 열심히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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