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자기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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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건기 [jamesbae] 쪽지 캡슐

2001-03-30 ㅣ No.810

自己中心?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저도 반성하면서 생각합니다.

 

- - - -

 

모든 일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 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기가 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현명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현명하다고 하였다.

 

옛말에 거지조차도 다른 거지를 샘낸다는 말이 있다.

인생의 최하층지대에서 사는 거지 조차도

자기네끼리 부러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은 있다는 것으로,

시기하고, 선망하는 감정은 상하의 구별이 없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사람은 자기가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럴 듯한

이유를 붙여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 다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면 추해 보이고

- 내가 그렇게 행동했을 때는 긴장해서 그랬다고 여기고,

 

*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길을 결정하면 그들은 완고한 사람이나

- 똑 같은 일을 내가 할 때는 굳세 보이고,

 

* 이웃 사람이 나의 친구를 싫어하면 그들은 편견에 쌓여 있고

- 나의 경우에는 올바른 인간성의 판단자라고 생각하고,

 

* 그가 특별히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면 아첨이라 하고

- 나의 경우는 사려 깊은 행동이라고 생각 하지 않았는가?

 

* 그가 일을 잘하기 위해 시간을 끌면 게으르다 하고

- 나의 경우에는 조심성이 많다고 하고,

 

* 그가 많은 돈을 쓸 경우엔 낭비요

- 나의 경우 관용을 베풀었다고 생각하고,

 

* 그가 일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까다롭다고 비판적이지만

- 나의 경우에는 창조적이라고 생각하고,

 

* 그의 부드러운 태도는 허약한 모습이고

- 나의 경우에는 우아한 모습이라 하지 않았는가?

 

* 남이 옷을 잘 입으면 사치라 하고

-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은 점잖다고 하며,

 

* 그가 그의 의견을 말하면 악의가 내재한다고 지적하고

- 나의 경우에는 솔직 한 체 하지 않았는가?

 

- 쉼터-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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