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호외] 남녀공학 VS 여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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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모습..
<남녀공학 > 교복치마때문에 항상 다리를 꼬거나.. 다리를 모아서 앉는다..
<여학교> 교복치마가 가끔 뜯어진다.. 친구랑 다리 벌려서.. 누가 먼저 치마 옆단 뜯어지는 소리내나.. 내기한 적도 있다..
2. 그날이 되면..
<남녀공학> 주위를 요리조리 살피며.. 가방을 최대한 가슴쪽으로 밀착시켜.. 재빠르게 ###를 꺼내어.. 화장실로 냅따 튄다..
<여학교> "" 야.. ### 있는 사람..!! "" " 어.. 내 가방에서 꺼내가라..!! "" " 옷.. 이거 새로나온거네.. "" " 뭔데..?? "" " 함 뜯어봐바.. "" " 이야.. 커버가 숨을 쉬자나.. "" 그 자리에서 제품의 우수성에 관해서.. 토론까지 벌린다..
3. 청소 시간..
<남녀공학> 주로 여학생들은 창문에 매달려 수다를 떨거나.. 책상하나 옮기고.. 힘이 다 빠진듯.. 한 숨 한번 쉬고.. 이마를 훔친다.. 거의 남자들이 다 한걸로 기억된다..
<여학교> "" 자.. 의자 받아라.. "" "" 야.. 책상 피해라.. "" 여기저기서 날라드는 책,걸상에.. 체육시간에 피구할 필요가 없어진다..
4. 수업시간중 갑짜기 노래 부르라고 시킬 때..
<남녀공학> 전.. 노래 못하는데.. 어떻게.. 아잉.. 정말 못하는데.. " 그대 모습은 보라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
<여학교> 전 노래 못하는데.. 어떻게.. 우씨.. 진짜 못하는데.. " 아.. 니가니가니가 뭔데.. 도대체.. "" 네~ 앵콜이군요.. 다음 노래는.. "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푸죠.. "" " 오러~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거야~ "" " 긴긴 내 설득에 돌아보지 않던 너~ "" 수업시간 끝날때까지 노래로 시간때운다..
5. 쥐가 나왔을 때..
<남녀공학> 남학생들은 빗자루를 들고 쥐를 잡으러 다니고.. 여학생들은 책상위에 올라가서.. 꺄악~ 꺄악~ 하면서.. HOT나 젝키가 나왔을때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학교> 뒷문 닫고.. 앞문 닫고.. 쥐의 출구를 봉쇄한 후.. 온몸으로 쥐을 막아서 궁지에 몬 후에.. 양동이로 가둔 뒤.. 쓰레기통에 담아서.. 이름까지 지어주며 키운다.. -_-;; 이름은 신기하게도.. 담임선생님과 동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