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김요한보스코 신부님께 올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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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kmjoseph] 쪽지 캡슐

2000-03-28 ㅣ No.468

김신부님,어제 명동 성당 <성서못자리>에서 떠들던 3조 덜렁이 김기문요셉입니다.

열두 사도중에 저는 누구와 같을까? 반성하면서도 잘 떠드는 일이 있습니다.

신부님의 열정과 성실성이 한눈에 들어 와서 장래가 확 트인 사제로 커 주시리라 굳게 믿고, 모든 교육생의 바램일겁니다.어쩌다 사목활동을 통해 사제와 가까이 하는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 사제의 사목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떠들었던 점은 저의 솔직한 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느 자매님이 <박 신부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점도 저는 크게 느꼈습니다.

특히나 보좌 신부님의 어려움 너무도 쉽고 힘들고 고독스럽고 어떨 때는 기계같은 수련기간 같은 생활을 직접 보고 생활하면서 <건강관리,평신도와 함께 나누는 사제.주임 신부님의 오른팔 등등> .....

앞으로 저에게 또하나의 과제를 주어집니다. 김대근 요한보스코 신부님을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사제,평신도의 능력을 활용하는 사제,건강을 돌보는사제,21세기에 걸맡는 사제로 커 주십시요.

신부님의 좋은 강의를 선교에 활용하여 교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습니다.

목요강좌도 2년간 기초 과정을 듣고도 졸업을 못 했습니다.<성서 못자리>도 재수생이 될까하여 기도하며 공부합니다.저도 중요한 강의가 있으면 <성서 못자리>는 결석해야 되는 딱한 평신도입니다.

신부님 건강하십시요.좋은 강의,성실한 사제의 모습, 길이 길이 간직하며. 사제와 대화하는 13번째 신부입니다.

           2000년 3월 28일

                       김기문(요셉)-kmjosep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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