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화
2008년 9월 세나뚜스 월례회의 신부님 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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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과 작은 아들의 비유 ( 민병덕 비오 신부님 ) 벌써 9월입니다. 내일이 대천사 축일입니다. 복음 말씀은 심판에 관한 ‘큰아들과 작은아들’의 비유로 ‘회개’하는 모습으로 어투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바리사이와 수석 사제들을 질책하고 있습니다. 떠돌이 아람족이 40년의 방황 끝에, ‘만나와 메추라기’, 이민족과의 수많은 전쟁, 무리바에서 처럼 하느님에 대한 불신 등, 하느님이 아니면 존재할 수 없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바리사이와 수석사제들은 큰아들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이 큰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앞에서는 예하고 뒤에서는 실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이나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고자 하는 것이 레지오 마리애입니다. 규정과 규범에 어긋나지 않으며, 큰 틀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너무 얽매이지 않도록 하십시오. 성모님께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10월6일 Se. 창립 30주년 기념 미사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30주년을 계기로 서울에 3개 Re.가 탄생하므로 새로운 Se.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