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나타나엘형제님의 의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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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lswgold] 쪽지 캡슐

2002-01-12 ㅣ No.36

나타나엘 형제님의 양비론적 주관을 목소리 높혀 얘기하는것을

익히 들어온바라 한 교우가 비판한 개신교에 대한 시각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 들어 보고 싶어 게재합니다.

많은 시간 다양한 종교에 대한 연구와 실험적 체험을 갖고 있는

형제님의 주장을 펼칠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자리 깔아 놓으니 몸사리는 불상사가 없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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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신교의 천박성이라든가 배금주의 출세주의

 

물량주의 원리주의 배타주의 파벌주의 등등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신자생활 10년 20년 하드라도 우리는 성당에서

 

신부님이나 수도자님들을 통해서 개신교의 교리 비판과

 

비난이나 위에 열거한 개신교의 어두운 사항들을 한번도

 

공개적으로 들어본적도 교육받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신자들은 개신교측에서도 우리와 같은

 

생각과 말과 행위를 통하여 가톨릭을 큰집쯤으로 대하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가톨릭을 한국에서 없애버려야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신교 일반신자가 아닌 개신교의

 

최상위 지도자와 목사 전도사 강도사 봉사자 등등과

 

일년에 배출되는 10,000 여명에 달하는 신학교 졸업자

 

그리고 목사를 위하여 뛰는 150,000 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인간군상들에 의해서 그러합니다.

 

강론과 교육을 통해서 가톨릭 비난자료와 지식을

 

배워나가고 그 강도는 선교의 제1장으로 삼을 정도입니다.

 

 

 

동네 높은 곳에서 서울의 야경을 보시던가 국내선

 

여객기를 타고 김포에 착륙하기 전에 서울의 야경을

 

보면 얼마나 많은 십자가 숲이 보이는지를 알겁니다.

 

그 많은 수의 교회에서 바로 주일 강론시간에

 

가톨릭을 비난하고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고 걸고

 

넘어지려고 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개신교 신자를

 

많이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들에게 가톨릭을 비판해보라면 거이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의 교리를 아느냐면 매우 잘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개신교 신자와 목사는 가톨릭 역사와

 

교리를 거이 모릅니다.

 

목사등 그들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외곡된 지식이

 

바로 진실인양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설명해도

 

절벽일 뿐입니다. 일예로 마리아의 교회라는

 

것이고 신부는 고해내용을 신자들에게 협박용으로

 

이용하니까 신자들이 신부에게 고분고분한다는

 

것에는 어이가 없을 정도가 아니라 상무식한

 

작태일 뿐입니다.

 

우리의 교황님은 프리메이슨의 거두이며 666이고

 

인도의 테레사 수녀님은 지옥에 갔으며 우리의

 

김 추기경님은 성경도 모른 불교 유교 짬봉주의자

 

라고 매도합니다. 전에 김추기경님이 성북구 길상사

 

라는 절에도 갔었고 김 용옥 씨의 논어강좌에도

 

게스트로 갔었지요.

 

이러한 것들을 개신교 지도자들이 물고 늘어지고 매도하고

 

악담하면 그쪽의 조조군사들은 바로 매도와 악담의

 

전파자가 됩니다.

 

 

 

개신교가 가톨릭을 못잡아먹고 매도하고 꼬투리잡고

 

혹세무민하고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톨릭의 교세가 커지면 자기들 밥그릇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아주 천박한 이유에서 입니다.

 

 

 

이러한 한국 가톨릭의 현재의 처한 현실을 알고

 

개신교의 행태를 알고 비판할것을 비판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을 자주 지적해 주어야 합니다.

 

더러운것을 피하기만 한다고 여러분 혼자만

 

깨끗할 수 없으며 우리 전체가 사는 환경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갈라진 형제 어쩌고 타종교에도 구워이 있다는

 

지나가는 말 한마디 듣고 그것이 우리의 교리를

 

대신한다는 생각은 우리의 선교를 위하여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톨릭을 통해서만 구원이

 

있으며 광의적으로라도 가톨릭에 동의하는 정도는 돼야

 

구원을 받지 않겠습니까?

 

"주님만이 아신다라는 편협한 사고를 버려야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왜 신앙과 신념이 현세상에서 필요하고 믿음과 행동이

 

필요할까요?

 

순교자는 왜 생기며 성인들은 왜 생겨났는가요?

 

우리는 우리 스스로 신앙을 도입하였고 수만명의 목숨으로

 

지켜온 숭고한 가톨릭 신자입니다.

 

한국 가톨릭이 300년을 향하는 마당에 신자가 400만명에

 

불과하고 100년에 불과한 개신교는 1000만명에 이르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우리를 반성케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선교와 나눔에서 선교를 너무 등한시하고

 

무관심한 결과를 반성합니다. 상대를 깔아뭉개서라고 선교에

 

몰입한 개신교의 현상황은 우리보다 많은 성과를 올린 결과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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