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당신은 우리의 등불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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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 [ssrstar] 쪽지 캡슐

2009-02-16 ㅣ No.34

어린시절 80년대 초반 부모님 손잡고 성당에 가서 성당에 걸린 액자를 가르키면서
"저기 저분은 누구에요?"라고 부모님께 여쭤보니 "저분은 김수환 추기경님이셔. 성식이랑 같은 스테파노야."
라고 말씀해주시던 어머니의 말씀에 저는 추기경님과 같은 세례명을 갖고있다는 생각에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는 신부님 홈페이지에서 추기경님께서 묵주를 들고 신학교 교정 십자가의 길을 걷고 계시는 모습을 본게 며칠전이었는데... 건강은 괜찮으신건지 생각도 했었는데.
 
신부님 편히 쉬세요. 주님 안에서 함께했기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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