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여러분.. 참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겠어요.. 이번주 일욜날 같이 청소하기로 했는데, 저두 이번만큼은 열씨미 할려고 맘 먹었는데... 그날 중요한 교육이 있어서리... -_-a 게다가 이번 교육 빠지면 담부턴 참가할 수가 없어여.. "일욜날 교육하는 곳이 어딨냐"고 물으실 우리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날 있을 교육이 '공짜'이기 때문임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워낙 가난해서리, 제 스스로 공짜 강의를 찾아야 함다. 또 언젠가 말씀드렸듯이 저희 연구소 분들이 쫌 연로하셔서 이쪽 분야의 빠른 작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느립니다... 또 이해한다 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저의 부단한 노력이 요구됨과 동시에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답니다. 빨리 옮겨야될 것 같다구요..?.. 때문에 기어이 교육을 가야함다. 더 튼튼한 밥줄을 잡으려면.... 글구, 장소가 방배동인데 강의가 오후 4시에 끝나는 관계로 연습도 늦을 것 같네여.. 부디 너그러이 이해하시고, 넘 미워하지 마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