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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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lsk37818] 쪽지 캡슐

2000-12-15 ㅣ No.512

오늘 처음으로 들어와 봤슴다...

집에서 들어오려고 시도하면...항상 화면이 안 뜨더라구요...

답답해서 아예 안 들어왔는데...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시도해보는데...되는군요...^^(뿌듯~)

(울 학교 컴이 많이 발전했슴다...이렇게 빨라지기도 하고...)

시험공부해야 하는데...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인터넷의 바다에서 헤엄쳐 다니고 있었슴다...

(아~방탕한 이여~그대의 이름은...성경...T.T)

며칠전 친구녀석에게서 편지가 왔슴다...

아주 좋은 글을 함께 보내줬어요.

여기에 띄웁니다.

 

당신께서 무엇이 되시건...

 

당신께서 무엇이 되시건

저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되어야만

혹은 무엇을 하여야만 한다는

편견어린 욕심이 제겐 없습니다.

당신의 모습을 미리 헤아려 보고픈 마음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당신 그대로의 모습을 발견할 뿐,

당신이 저를 실망시킬리 없는 까닭입니다.

 

          1912년 11월 23일   

             - 메리 헤스켈

 

넘 좋지 않나여~??

감동이 아주 파도를 치죠?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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