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정의]"Aladin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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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churius] 쪽지 캡슐

2001-02-04 ㅣ No.3150

알라딘을 왜 다시보아야 하는가?...

 

" 그냥~"

 

빵을 훔쳐먹으면서 살지만 자신도 어려우면서 남을 도울줄 아는 착한마음을 가진 알라딘에게

정략결혼이 싫어 궁궐을 가출한 자스민 공주가 쨘~ 하며 나타난다.

이에 알라딘...

" 너,누구냐?"

이에 자스민...

"나,공주아니야~"

 

이에 순진한 알라딘은 공주가 아니라는 말을 대뜸 받아들이고,

둘의 사이는 아주 가까워지려고 할려던 찰나...

 

근위병이 와서 알라딘을 체포하려하고, 자스민 공주를

데려가려한다.

이에 이둘은 아주 빠른속도로 도망을 치게되는데...

공교롭게도 높다란 담길에서 멈칫거리다 알라딘이

먼저뛰어내리고

공주에게 손을 내밀며 알라딘은 이렇게 말한다.

 

" TRUST ME? "

" (나 믿냐?) "

이에 공주는...

" 뭘 믿어?~ " " 내가 널 어떻게 믿어?~"

 

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알라딘을 바라보며 지긋한 눈빛만 보일뿐이다.

근위병이 이내 뒤따라 오고

알라딘에게 홀랑 뛰어내린 자스민 공주!

(첫번째포옹이다...)

 

영화는 이러쿵저러쿵 요리조리해서 요로콩 조로콩 끝을 맺는다.

바탕그림에서 처럼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향해 날아가면서...

A whole new world 가 흐르며...

 

요즘들어 churius는 믿음에 관한 생각과 묵상을 많이 하게 된다.

하느님과 인간과의 만남의 장소는 믿음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느님과 아무런 관계도 맺을 수가 없다.

뿐만아니라...

영화전반부에서의 알라딘과 자스민처럼 운명같은 사랑에대한 믿음에서도

확신과 그에대한 믿음이 짧은찰나지만 자스민공주에겐 스쳐지났기에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고 행복했던것처럼...

 

믿음직스런 사람이 되고 싶다.

 

무조건 믿음이 스며있는 사랑을 꿈꾸어 본다.

 

아무런 조건없이...

 

 

 

 

             

 

 

 

 

 

 

 

 

 

 

                                             - THE END -

 

P.S : churius 회사사정으로 인하여  오늘 성당엘 못나갔습니다.

        보고픈 정의의거울단원들 이하 사랑하는 창4동의 청년 형제자매에게

        문득 이말을 전하고 싶군여~

        "새해 立春大吉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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