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급조허접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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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희 [lusi71] 쪽지 캡슐

2002-02-05 ㅣ No.3436

+ 찬미 예수

프란체스카 자매님께 주님의 은총 빕니다.

 

저희는 급조 허접밴드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급한 마음으로 준비한 우리의 노래들이 여러분에게 작은 기쁨으로 다가갔다니 힘들었던 우리 멤버들....모든 것들이 행복으로 변했답니다..

 

저희들은 주님이 좋고, 노래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이 우리들의 노래에서 주님을 느낀다는 것만 확신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할 꺼랍니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고 이름조차 없어서 신부님에게 급조 허접이란 놀림만 받고 있지만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저희들 이쁘긴 했나요? 너무 짧은 시간에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 것이라 사실.....허접했죠? 알아요...^^

 

저희는 일요일의 노래후에 잠시 휴지기입니다...사라지는 것은 아니구요..짧은 시간에 무리를 했기때문에 각자의 알상에 충실하기 위해서지요.

 

그리고 만약 본당에서 저희를 인정해주신다면 정식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저희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서 억지로 신부님을 졸라 노래부를 시간을 얻었지요.

 

여러분들과 함께 주님을 위해서 그리고 제기동 청년들의 밝은 분위기를 위해서 함께 노래하고 싶답니다...그것이 우리가 모이고 노력하는 이유이지요.

저희들 기억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면 많은 이들이 모여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그쵸?^^

 

함께 행복하다면 그 안에 주님의 기쁨이 전해질 것이라 믿으며 노력하겠습니다........

 

PS: 저희가 부른 노래제목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라는 갓등 중창단(수원 카톨릭신학교)과 "십자가를 그으리라"(청소년 성가 322) 성가대 특송은 "송가"(청소년성가)그리고 신부님이 함께 하신 곡은 "딜레마"역시 갓등중창단의 곡입니다...

 

또...참, 우리는 교사단으로 구성된 밴드가 아니라 이 곳 저곳에서 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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