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나, 또 가구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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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moondol] 쪽지 캡슐

2000-06-09 ㅣ No.1136

여러분 안녕하세요?

 

뜨겁게 내리던 태양도 조금은 수그러든 하루입니다.

벙개 엠티를 다녀와서 계속 외근을 나가 있어 오늘에서야

게시판에 들어 왔습니다.

모두들 많이 피곤하셨죠?

저또한 오늘까지두 여독이 잘 풀리지 않았네요...

계속 아침 일찍 나가야 할 일이 있었거든요.

순간적으로 정신이 나간적두 많았구요.

그나마 오늘은 조금 제 정신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우루사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피곤하신 분들은 사진으로만 음독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엠튀에서 가장 아쉬었던 기억은 밤새 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했던 기억입니다. 일찍 자구 싶진 않았는데.... 근데 여러분들이 노래부르고

재밌게 놀던 소리는 아직두 기억에 생생합니다.

태민형과 용일이의 바위섬, 만화영화 노래, 신부님과의 함께부른 명작동화 노래,

시우의 그 처절한 ( ? ) 목소리등. 또한 돌산 찬가등 함께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제가 소중하게 여기던 것들이 더 늘어난것 같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분들  

 

마지막으로 저희가 성당에 도착했을때 마당에서 걱정하면서 기다리시다가 무안하신듯

들어가신 한 신부님의 뒷 모습이 기억납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사랑해요.....

 

ps : 참! 신부님 차는 이상이 없으신가요? 제가 좀 험하게 몬것 같은데.....

     글구 태민이형 제안에 찬성합니다.....거기다 청년모두들 함께...뒷풀이도 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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