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죄송합니다.

인쇄

안재호 [anjaeho] 쪽지 캡슐

2005-09-29 ㅣ No.2045

저는 공릉 성당앞  태강아파트 1005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불쑥 이곳에 와서 글을쓰게 된 경위는 잘아시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런글을 남기는 공간은 아니것같아 죄송스럽기는 하지만 몇글자 적어 놓고 가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납골당과 관련되어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면서

 

느낀점은 성당이 기업과 다를바가 없다는것과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에게 가졌던 약간의 존경심이 사라졌다는것 

(저는  성당이 종교 중에서 제일로 깨끗한 곳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주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성당이 공릉성당이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결단코 천주교를 비하하거나 욕할 마음으로 이곳에 들어온것이 아닌데 글을 쓰다 보니

 

그런식으로 흘러 간것 같습니다.  

 

최소한 무엇 때문에 납골당이 필요하고 우리가 납골당을 만들려고 한다는 입장표명, 의견수렴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납골당을 설치하시고자 하는 성당의 입장을 도무지 이해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러한 이유가 합당하다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제가 이사를 가야겠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7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