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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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연습을 끝내고 나의 동반자 상윤이와
가볍게 한 잔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왔다가 살며시 나가는데
작은오빠가 있는 구의동이 궁금해졌습니다.
역시나 살며시 들러보았는데..
나오는 발길이 참 무겁네요..
괜히 가슴이 먹먹하고..
손 위의 오빠인데도 참 걱정이 되는데
동생이었으면 큰 일일 뻔했어요.
밥은 잘 먹는지..
살은 좀 쪘는지..
여전히 미사경문이 느린지..
이것 저것 궁금한 게 참 많은데
오빠가 귀찮아 할까봐
이제는 전화하는 것도 여러 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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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나 드릴게요.
오늘 밤 잠들기 전에
이형전 루까신부님 위해서
10초만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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