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성당에서 공부방을 만들려고 합니다. 집안에서 빈둥거리기 싫은 중고등부학생들은 성당에서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물론 에어콘 틀어드리죠)

그리고 공부도 가르쳐 드립니다. 누가? 내가? - No. 난 공부가 너무 싫어서 안되고.

그래서 부탁드리는데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싶은 분들 모두 모이세요. 앞에 수학가르치고 싶다는 분도 있으니까 일단은 한 분 구한거고.

다른 분도 많이 신청해 보세요. 보수는 못드리지만 보람있겠죠. 방학동안만이니까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을거예요.

전직 교사들이라던지, 대학생들이라던지 자신없으면 다른 봉사도 많이 있으니까 참여바랍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제게 메일을 보내던지, 아니면 전화로. 전화안받으면 메시지 남겨주세요. 연락처를 꼭 남기셔야겠지요. 메일에도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이번 방학 우리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멋진 방학이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