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37장 -40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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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2-02-07 ㅣ No.3395



이스라엘의 부활 환시

37
1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셨다. 그분께서 주님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나가시어, 넓은 계곡 한가운데에 내려 놓으셨다. 그곳은 뼈로 가득 차 있었다.

2그분께서는 나를 그 백골 사이로 두루 돌아다니게 하셨다. 그 넓은 계곡 바닥에는 뼈가 대단히 많았는데, 그것들은 바싹 말라 있었다.

3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내가 "주 하느님, 당신께서 아십니다. " 하고 대답하자,

4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뼈들에게 예언하여라.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마른 뼈들아, 주님이 말을 들어라.

5 주 하느님이 뼈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에게 숨을 불어넣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겠다.

6 너희에게 힘줄을 놓고 살이 오르게 하며, 너희를 살갗으로 씌운 다음, 너희에게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7 그래서 나는 분부받은 대로 예언하였다. 그런데 내가 예언할 때 , 무슨 소리가 나고 진동이 일더니 , 뼈들이, 뼈와 뼈가 서로 다가가는 것이었다.

8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올라오며 그 위로 살갗이 덮였다. 그러나 그들에게 숨은 아직 없었다.

9그분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숨에게 예언하여라.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숨에게 말하여라.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 숨아, 사방에서 와 이 학살된 이들 위로 불어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여라. '"

10그분께서 분부하신 대로 내가 예언하니, 숨이 그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들이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서는데, 엄청나게 큰 군대였다.

11그때에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은 온 이스라엘 집안이다. 그들은 '우리 뼈들은 마르고 우리 희망은 사라졌으니, 우리는 끝났다. ' 고 말한다.

12그러므로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 무덤을 열겠다. 그리고 내 백성아,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겠다.

13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 그 무덤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4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이다 '"

남북 왕국의 통일

15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6 "너 사람의 아들아, 나무토막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와 한편이 된 이스라엘 자손들' 이라고 써라. 그리고 나무토막 또 하나 가져다가 그 위에, '에프라임의 나무토막, 요셉과 그와 한편이 된 온 이스라엘 집안' 이라고 써라.

17 그리고 그 나무토막들이 하나가 되게 서로 연결시켜라. 그리하여 네 손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라.

18그런 다음 네 동포가 '이 나무토막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겠습니까 ?" 하거든 ,

19그들에게 일러 주어라.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에프라임의 손안에 있는 요셉과 그와 한편이 된 이스라엘 지파들의 나무토막을 가져다가  , 그 위에 유다의 나무토막을 놓고 , 그 둘을 하나로 만들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손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20또 네가 글을 쓴 나무토막들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손에 들고,

21그들에게 일러 주어라.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나가 사는 민족들 사이에서 그들을 데려오고 ,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데려가겠다.

22그들을 그 땅에서, 이스라엘의 산악 지방에서 한 민족으로 만들고, 한 임금이 그들 모두의 임금이 되게 하겠다. 그리하여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고, 다시는 결코 두 왕국으로 갈라지지 않을 것이다.

23 그리고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우상들과 혐오스러운 것들과 온갖 죄악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도 않을 것이며 그들이 저지른 모든 배신에서 내가 그들을 구원하여 정결하게 해 주고 나면,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24 나의 종 다윗이 그들을 다스리는 임금으로서, 그들 모두를 위한 유일한 목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내 법규들을 따르고 내 규정들을 준수하여 지키면서,

25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 너희 조상들이 살던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들만이 아니라 자자손손이 영원히 그곳에서 살며, 나의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제후가 될 것이다.

26 나는 그들과 평화의 계약을 맺으리니, 그것이 그들과 맺는 영원한 계약이 될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그들을 불어나게 하며, 나의 성전을 영원히 그들 가운데에 두겠다.

27이렇게 나의 거처가 그들 사이에 있으면서,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28나의 성전이 그들 한가운데에 영원히 있게 되면, 그제야 민족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

마곡의 임금 곡

38
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마곡 땅의 곡 곧 메섹과 투발의 으뜸 제후에게 얼굴을 돌리고, 그를 거슬러 예언하여라.

3너는 말하여라.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메섹과 투발의 우두머리 제후 곡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겠다.

4 나는 너를 돌려세워 갈고리로 네 턱을 꿰고 , 너와 너의 모든 군대, 곧 저마다 완전 무장한 군마와 기병, 저마다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들고 칼을 잡은 대군을 끌어내겟다.

5또한 그들과 함께 저마다 방패와 투구를 갖춘 페르시아와 에티오피아의 뜻,

6고메르와 그의 온 부대, 북쪽 끝에 있는 벳 토가르마와 그의 온 부대를 끌어내겠다. 이렇게 많은 민족들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7 너는 너에게 모여든 모든 군대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 너 자신은 그들을 위한 지원 부대가 되어라.

8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너는 명령을 받을 것이다. 결국 마지막 때에 너는 전화가 복구된 땅으로 쳐들어 갈 것이다.그 백성은 많은 민족들에게서 나와,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던 이스라엘의 산악 지방으로 모인 이들이다. 그들은 여러 민족들에게서 나와 이제는 모두 평안히 살고 있다.

9그때에 너는 너의 온 부대와 , 너와 함께 있는 많은 민족들과 더불어 쳐 올라가, 폭풍처럼 그 땅에 다가가서는 구름처럼 그곳을 뒤덮을 것이다.

10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그날이 오면,네 마음에 여러 생각이 떠올라, 너는 마침내 악한 계획을 꾸미고서는,

11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무 방비도 없는 저 나라로 쳐 올라가야지. 평안히 살고 있는 저 평온한 자들에게, 모두 성벽도 없고 빗장도 문짝도 없이 살고 있는 저들에게 쳐들어가야지.'

12 이는 네가 약탈질과 노략질을 하면서 , 한때 폐허였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사는 곳, 여러 민족들에게서 모여 와 세상의 중심에 살면서 가축과 재산을 늘려 가는 이들에게 손을 대려는 것이다.

13 그러면 스바와 드단과 타르시스의 상인들과 그곳의 젊은 용사들이 이렇게 따질 것이다. '당신은 약탈질이나 하러 쳐들어왔소 ? 노략질이나 하려고 군대를 불러 모았소 ? 은과 금을 가져가고 가축과 재산을 빼앗아 가면서, 크게 약탈질하려고 말이오?"

14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곡에게 말하여라.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 백성 이스라엘이 평안히 사는 날 너는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15너는 네 고장 북쪽 끝에서 많은 민족들을 거느리고 올 것이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탄 대군이며 큰 병력이다.

16그리하여 구름이 땅을 덮듯,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쳐 올라갈 것이다. 마지막 때에, 내가 이렇게 너를 내 땅으로 쳐들어오게 하겠다. 곡아, 이는 내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너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낼 때, 민족들이 나를 알게 하려는 것이다. '

곡에게 내리는 심판

17'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내가 옛날에 나의 종들,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한 자가 아니냐 ? 그들은 저희 시대에, 내가 이스라엘을 치도록 너를 데려올 것이라고 여러 해 동안 예언하였다.'

18 그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으로 쳐들어오는 날에, - 주 하느님의 말이다. - 내가 분노하여 내 화가 치솟을 것이다.

19나는 내 질투 속에, 타오르는 진노 속에, 그날 이스라엘 땅에 큰 지진이 일어나리라고 선언한다.

20그래서 바다의 물고기, 하늘의 새, 들짐승,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다. 또 산들은 허물어지고 절벽은 내려앉으며, 성벽도 모두 땅바닥으로 내려앉을 것이다.

21 그런 다음 나는 곡을 칠 칼을 나의 모든 산으로 불러들이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면 저마다 제 동료에게 칼을 들이댈 것이다.

22 나는 흑사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겠다. 또 그와 그의 군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민족들 위로 폭우와 큰 우박, 불과 유황을 퍼붓겠다.

23 내가 이렇게 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드러내고 나를 알리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침략자 곡의 멸망

39
1 "너 사람의 아들아, 곡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너는 말하여라.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메섹과 투발의 으뜸 제후 곡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겠다.

2 나는 너를 돌려세워, 이끌어 내고, 너를 북쪽 끝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스라엘 산악 지방으로 끌어들이겠다.

3그런 다음 내가 네 왼손의 활을 내려치고 네 오른손의 화살을 떨어뜨리겠다.

4 너는 너의 온 부대와 너와 함께 있는 민족들과 더불어 이스라엘 산악 지방에서 쓰러질 것이다. 나는 온갖 날개가 달린 맹금들과 들짐승들에게 너를 먹이로 내주겠다.

5 너는 이렇게 들판에 쓰러지리니, 내가 그렇게 말하였기 때문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6 나는 또 마곡과 여러 섬에서 평안히 살는 주민들에게 불을 보내겠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7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 한 가운데에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드러내어 , 다시는 나의 거룩한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겠다. 그제야 민족들은 내가 주님임을, 이스라엘에 있는 거룩한 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8 보아라,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대로 되어 간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날이 바로 내가 말한 날이다.

9그때에 이스라엘의 성읍마다 주민들이 나가서 무기들, 곧 작은 방패와 큰 방패, 활과 화살, 몽둥이와 창에 불을 지펴 태울 것이다.
 그것들을 일곱 해나 태울 것이다.

10 그들은 나무를 들에서 주워 오지도 숲에서 베어 오지도 않을 것이다. 무기로 불을 지필 것이다. 그들은 또 자기들을 약탈한 자들을 약탈하고 , 자기들을 노략한 자들을 노략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11그날 나는 이스라엘 땅에 무덤 자리 하나를 곡에게 내주겠다. 사해 동쪽에 있는 것으로 여행자들의 길을 막고 있는 '아바림 골짜기' 다. 사람들이 그곳에 곡과 그의 온 무리를 묻고서는 , '하몬 곡 골짜기 ' 라고 부를 것이다.

12이스라엘 집안이 자기 땅을 정결하게 하려고 그들을 묻는 데에는 일곱 달이 걸릴 것이다.

13 이 땅의 온 백성이 그들을 묻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내가 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날에, 이 일이 그들에게 영예가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4 또 이 땅을 계속 돌아다니면서 땅바닥에 남아 있는 것을 묻어  이 땅을 정결하게 할 사람들이 뽑힐 터인데, 그들은 일곱 달이 지난 다음에 찾아다니기 시작할 것이다.

15그들이 돌아다니다가 누구라도 사람의 뼈를 보게 될 경우, 그 옆에 푯돌을 세워두면, 장사 지내는 이들이 그것을 '하몬 곡 골짜기' 에 묻을 것이다.

16 그리하여 하모나라는 이름의 성읍도 생길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이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다.

17 너 사람의 아들아,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온갖 날개가 달린 새들과 모든 들짐승에게 말하여라. '모여와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련하는 희생 제물 잔치, 이스라엘 산악 지방에서 벌이는 큰 희생 제물 잔치에 사방에서 모여들어, 고기를 먹고 피를 마셔라.

18너희는 용사들의 살을 먹고 세상 제후들의 피를 마실 것이다. 그들은 숫양과 어린 양, 숫염소와 송아지 , 모두 바산의 살진 짐승이다.

19 너희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련한 희생 제물에서, 기름진 것을 배불리 먹고 피를 취하도록 마실 것이다.

20내 식탁에서 너희는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전사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

이스라엘의 구원 약속

21 "나는 이렇게 나의 영광을 민족들에게 펼치리니, 모든 민족들이 내가 내린 심판과 그들을 친 나의 손을 보게될 것이다.

22그러면 그날부터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23 또한 민족들은 이스라엘 집안이 그 자신의 죄 때문에, 나를 배신하였기 때문에 유배 갔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감추고 그들을 적들의 손에 넘겨, 모두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겠다.

24그들의 부정과 그들의 죄악에 따라 그들을 다루고 ,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감추어 버린 것이다.

25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나는 야곱의 운명을 되돌리겠다. 온 이스라엘 집안을 가엾이 여기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정을 쏟겠다.

26그리하여 그들은 저희 땅에서 평안히 살고, 아무도 그들을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자기들의 수치와 나에게 저지른 모든 배신을 잊게 될 것이다.

27그들을 민족들에게서 도로 데려오고 원수들의 땅에서 모아 와, 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28 내가 이렇게 그들을 민족들에게 유배 보냈다가 , 그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그들의 땅으로 다시 모아들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29내가 이스라엘 집안에 나의 영을 부어 주었으니, 다시는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감추지 않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새 성전

40
1 우리의 유배살이 제이십오년 연초 초열흘날, 곧 도성이 함락된 지 십사 년째 되는 해, 바로 그날에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시어 , 나를 그 도성으로 데리고 가셨다.

2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시 속에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시어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다. 그 산 위 남쪽으로는 성읍의 건축물 같은 것들이 있었다.

3그분께서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을 때, 거기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 모습은 빛나는 구리 같았다. 그는 아마 줄과 측량 장대를 손에 들고 대문에 서 있었다.

4그 사람이 나에게 일렀다. "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모든 것을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듣고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에게 이것을 보여 주려고 너를 이곳으로 데려온 것이다. 네가 보는 모든 것을 이스라엘 집안에게 알려 주어라. "

바깥담

5내가 보니 주님의 집 밖에 사방으로 담이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측량 장대의 길이는 여섯 암마인데, 한 암마는 보통의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이었다. 그가 그 벽의 두께를 재니 한 장대이고, 높이도 한 장대였다.

동쪽 대문

6그가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가서 , 층계로 올라가 문지방을 재니, 너비가 한 장대였다. 문지방 하나의 너비가 한 장대였던 것이다.

7 대문 방은 길이가 한 장대, 너비도 한 장대였다. 대문 방들 사이는 다섯 암마였다. 대문 안쪽의 현관에 있는 문지방도 한 장대였다.

8그다음 대문 안쪽의 현관을 재니 또 한 장대였다.

9그리고 대문 현관을 재니 여덟 암마였고 , 그 벽기둥들은 두 암마였다. 그 현관은 안쪽으로 나 있었다.

10 이 동쪽 대문의 대문방은 이쪽에 셋, 저쪽에 셋 있었는데, 셋 다 치수가 같았고, 이쪽과 저쪽의 벽기둥도 치수가 같았다.

11 그가 대문 어귀의 너비를 재니 열 암마이고, 길이는 열세 암마였다.

12 대문 방 앞에는 칸막이벽이 있었는데, 통로 양쪽으로 각각 한 암마씩이었다. 대문 방들은 이쪽으로 여섯 암마, 저쪽으로 여섯 암마였다.

13 그가 또 대문을 재니 , 문과 문을 마주한 이쪽 대문 방 지붕에서 저쪽 대문 반  지붕까지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14그런 다음 현관을 재니 스무 암마였는데, 대문 현관은 뜰로 둘러싸여 있었다.

15 대문 입구 앞쪽에서 안쪽의 대문 현관까지는 한 암마였다.

16대문 방들과 그 벽기둥들에는 대문 안쪽 사방으로 격자창들이 나 있고, 현관에도 안쪽 사방으로 창들이 있었으며,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 있었다.

바깥뜰

17그런 다음 그가 나를 바깥뜰로 데려갔다. 거기에는 사방으로 방이 있고 바닥에는 돌을 깔아 놓았는데 돌을 깐 그 바닥을 따라 방 서른 개가 붙어 있었다.

18 돌을 깐 바닥은 각 대문 옆으로 나 있으면서 , 대문의 안쪽 길이와 일치하였는데, 이것이 낮은 바닥이었다.

19그가 아랫 대문 안쪽 정면에서 안뜰의 바깥쪽 정면까지 너비를 재니 , 백 암마였다. 이것은 동쪽과 북쪽이 똑같았다.

북쪽 대문

20그런 다음 그가 바깥뜰, 북쪽으로 난 대문의 길이와 너비를 재었다.

21대문 방이 이쪽으로 셋, 저쪽으로 셋 있는데, 벽기둥과 현관까지 첫째 대문의 치수와 같아서,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2 창과 현관과 야자나무 모양도 동쪽으로 난 대문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일곱 층계를 올라서 대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23동쪽 대문과 마찬가지로 , 북쪽 대문 맞은쪽 안뜰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대문과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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