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느낌 있는 하루(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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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1-11-24 ㅣ No.754

이제 다음 주부터 예수님의 오시는 날을 기다리는 대림시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실 주님을 잘 맞이하기 위해 판공성사를 보지요. 이 고해성사에 대한 어떤 신부님의 황당한 경험을 들은 적이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공개합니다(고해성사 비밀을 누설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자매님께서 고해를 하기 위해 고해소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작게 죄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신부님께서는 “자매님, 자매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죄를 들을 수가 없어요. 제가 잘 알아들을 수 있게 크게 말씀해주시겠어요?”라고 말씀하셨지요. 이에 자매님께서는 화를 내며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신부님, 참 이상하네요? 왜 남의 사생활에 그렇게 관심을 갖고 계신 거죠?”

고해성사는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지요. 절대로 혼자의 독백을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내가 죄를 솔직하게 주님의 대리자인 사제에게 고백한다면, 주님께서도 쿨(Cool)하게 나의 지저분한 죄를 용서하실 것입니다.

절대로 사생활에 관심이 있어서 죄 고백을 듣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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