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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기 6장 1절~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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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7-13 ㅣ No.16510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1절: 마침내 내가 성벽을 다 쌓아, 허물어진 곳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는 소식이 산발랏
         과 토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밖의 우리 원수들 귀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때까지는 내가 성문에 문짝을 만들어 달지 못하였다.

 2절: 산발랏과 게셈은, "오노 들판에 있는 크피림으로 오시오. 거기에서 함께 만납시다."
         하는 전갈을 보내왔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해치려는 흉계를 꾸미고 있었다.

 3절: 그래서 나는 심부름꾼들을 보내어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 큰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려갈 수가 없소. 어찌 나더러 일을 버려둔 채 당신들한테로 내려가
         서, 이 일이 중단되게 하라는 말이오?"

 4절: 그들은 같은 전갈을 네 번이나 보내왔지만, 나는 같은 말로 회답하였다.

 5절: 산발랏은 자기 종을 시켜 다섯 번째로 같은 전갈을 나에게 보내왔다. 그의 손에는
         봉하지 않은 편지가 들려 있었는데,

 6절: 거기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미 여러 민족 사이에 소문이 나 있고, 가스무도 같
         은 말을 하고 있소. 당신과 유다인들이 반란을 꾸민다는 것이오. 당신이 성벽을
         쌓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고, 또 이 소문에 따르면, 당신은 그들의 임금이 되려 하
         고 있으며,

 7절: '유다에 임금이 계시다!' 하고 예루살렘에서 선포하며 당신을 추대할 예언자들도
          당신이 이미 내세웠다는 것이오. 이제 이 소문대로 임금님께 보고 될 것이오. 그
         러니  오시오. 우리 함께 만납시다."

 8절: 그래서 나는 이렇게 전갈을 보냈다. "당신이 하는 말들은 사실이 아니오. 당신이 
          마음대로 꾸며 낸 것이오."

 9절: 그들은 모두, "저들이 일에서 손을 놓고, 그 일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하면서, 우리에게 겁을 주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제 손에 힘을 주십시오!"

10절: 나는 들라야의 아들이며 므헤타브엘의 손자인 스마야의 집으로 갔다. 외출할 수
           없는 몸이었던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느님의 집에서, 성전 안에서 우리 함께
           만납시다. 그들이 당신을 죽이러 올 터이니 성전 문들을 닫아겁시다. 그들은 밤
           에 당신을 죽이러 옵니다."

11절: 내가 대답하였다. "나 같은 사람이 달아나면 되겠소? 나 같은 사람이 어찌 성전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수 있겠소? 나는 가지 않으려오."

12절: 나는 하느님께서 그를 보내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토비야와 산발랏이 
          그를 보내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토비야와 산발랏이 그를 매수하였기 
          때문에, 그는 나를 해치는 예언을 하였다.

13절: 그를 매수한 것은, 내가 두려움에 빠진 나머지 그렇게 행동하여 죄를 짓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나의 명예를 떨어뜨려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고자 하
           였다.

14절: "저의 하느님, 이런 짓을 저지른 토비야와 산발랏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저에게
          겁을 주려 하였던 여예언자 노아드야와 그 밖의 예언자들도 기억하십시오."

성벽 공사가 끝나다
15절: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엘룰 달 스무닷샛날에 끝났다.

16절: 우리의 모든 원수가 이 소식들 듣고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이 이것을 보았다.
           이 일이 그들의 눈에 매우 놀랍게만 보였다. 그제야 그들은 이 일이 우리 하느님
           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17절: 그 무렵 유다의 귀족들이 토비야에게 편지를 자주 보내고, 토비야에게서도 그들
          에게 편지가 가곤 하였다.

18절: 사실 토비야가 아라의 아들 스칸야의 사위인 데다, 그의 아들 여호하난이 베레크
          야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유다에는 그와 동맹을 맺은
          이들이 많았다.

19절: 그들은 내 앞에서 그를 칭찬하고, 내가 한 말을 그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그래서
          토비야는 나에게 겁을 주려고 여러 번 편지를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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