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느헤미야기 8장 1절~18절

인쇄

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7-14 ㅣ No.16512



 1절: 그때에 온 백성이 일제히 '물 문' 앞 광장에 모여, 율법 학자에 에즈라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서를 가져오도록 청하였다.

 2절: 에즈라 사제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이로 이루어진 
         회중 앞에 율법서를 가져왔다. 때는 일곱째 달 초하룻날이었다.

 3절: 그는 '물 문' 앞 광장에서, 해 뜰 때부터 한낮이 되기까지 남자와 여자와 알아들을
         수 있는 이들에게 그것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서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
         다.

 4절: 율법 학자 에즈라는 이 일에 쓰려고 만든 단 위에 섰다. 그 곁에는 마티트야, 세마,
         아나야, 우리야, 힐키야, 마아세야가 오른쪽에, 프다야, 미사엘, 말키야, 하숨, 하스
         바 따나, 즈카르야, 므술람이 왼쪽에 섰다.

 5절: 에즈라는 온 백성보다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았으므로, 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책
         을 폈다. 그가 책을 펴자 온 백성이 일어섰다.

 6절: 에즈라가 위대하신 주 하느님을 찬양하자, 온 백성은 손을 쳐들고 "아멘, 아멘!" 하
         고 응답하였다. 그런 다음에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 주님께 경배하였다.

 7절: 그러자 예수아, 바니, 세레브야, 야민, 아쿱, 사브타이, 호디야, 마아세야, 클리타,
          아자르야, 요자밧, 하난, 플라야 등 레위인들이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쳐 주었다.
          백성은 그대로 서 있었다.

 8절: 그들은 그 책, 곧 하느님의 율법을 번역하고 설명하면서 읽어 주었다. 그래서 백성
          은 읽어 준 것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9절: 느헤미야 총독과 율법 학자며 사제인 에즈라와 백성을 가르치던 레위인들이 온
         백성에게 타일렀다. "오늘은 주 여러분의 하느님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울
         지도 마십시오."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온 백성이 울었기 때문이다.

10절: 에즈라가 다시 그들에게 말하였다.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단 술을 마시십시
           오. 오늘은 우리 주님께 거룩한 날이니, 미처 마련하지 못한 이에게는 그의 몫을
           보내 주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쁨이 바로 여러분의 힘이니, 서러워하지들
           마십시오."

11절: 레위인들도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조용히 하고 서러워하지들 마십시오." 하며
          온 백성을 진정시켰다.

12절: 온 백성은 자기들에게 선포된 말씀을 알아들었으므로, 가서 먹고 마시고 몫을 나
          누어 보내며 크게 기뻐하였다.

초막절을 지내다
13절: 이튿날 온 백성의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율법 학자 에즈라에게 모여 왔다.

14절: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율법에, 일곱째 달 축제 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은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고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15절: 또한 "산으로 나가서 올리브 나무 가지, 소나무 가지, 도금양나무 가지, 야자나무
           가지, 그 밖에 잎이 무성한 가지를 꺾어다가, 쓰여 있는 대로 초막을 만들어라."
           하는 말을 그들이 사는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울려 퍼지게 하라고 쓰인 것을
           발견하였다.

16절: 그래서 백성은 나가서 나뭇가지들을 꺾어다가 저마다 제집 옥상이나 뜰, 하느님
          의 집 뜰이나 '물 문' 광장이나 '에프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만들었다.

17절: 온 회중, 곧 포로살이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이렇게 초막을 만들고 그 안에서 
           지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렇게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 기쁨이 매우 컸다.

18절: 에즈라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날마다 하느님의 율법서를 읽어 주었다. 사람
           들은 이레 동안 축제를 지내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법규대로 거룩한 집회를
           열었다.


1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